▲ 참석자들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4일 대전세종지역본부에서 2021년 상반기 수소충전소 사업자 대상 기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GS칼텍스, 효성중공업을 비롯해 수소충전소 설계, 시공, 운영사 등 29개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수소 이슈사항 안내 및 기술동향 등이 소개됐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사업자별 특성에 맞춰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1부는 운영사 대상으로 상설점검 추진방향, 점검프로토콜 운영, 장비임대사업 및 충전소 모니터링 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검사체계 개선 및 제도변경사항, 위험성평가 및 정밀안전진단, 주요 부적합 및 이슈사례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반복적인 시공오류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수소충전소 상세기준 개정안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향후 도입 예정인 수소충전소 정밀안전진단 및 위험성 평가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사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하여 안전하고 속도감 있는 수소산업 발전을 이루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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