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김우동 대표이사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안전밸브 및 감압밸브, 스팀트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조광아이엘아이(주)가 수소플랜트 및 수소충전소 관련 사업과 수소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조광아이엘아이는 지난 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갖고 이 같은 수소관련 사업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조광아이엘아이의 안전밸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를 받아 수소충전소의 저압 라인에 설치되고 있다.

오는 11월이면 창립 53주년을 맞는 조광아이엘아이는 ASME 인증, CE-PED 인증, TR-CU 인증, 중국특종설비제조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워왔다. 또한 고압용 안전밸브는 국내 최초로 최대 6,000psi(422kgf/㎠) 압력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석유화학, 가스, 파워플랜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가스, 석유화학, 발전 및 해양플랜트, 반도체, 조선산업, 원자력 발전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안전밸브를 공급 중이다.

한편 조광아이엘아이는 4일 임시 주총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김우동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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