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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익산2공단 수소충전소’ 운영하는 한신 대표
“수소충전소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사업”
충전소 많아지면 수소차 증가
철저한 안전관리 무사고 계획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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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호] 승인 2021.07.14  23: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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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오랫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일이 완성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수소충전소 추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서 나름대로 어려운 점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봅니다.”

지난달 25일 수소충전소 준공에 이어 이달 8일부터 수소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한 익산2공단 수소충전소 한신 대표(58)는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당분간 어렵기 때문에 괜히 시작했나 하는 생각도 있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사업이라는 한신 대표는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것도 보람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에 LPG충전소를 운영하면서 수소충전소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그는 2018년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광신기계공업의 도움으로 2019년 5월에 허가를 취득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광신기계공업의 도움은 절대적이었고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차량 예산을 지켜준 전북도 김정수 의원의 지원, 익산시장님과 의장님,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수소 차량은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충전시간이 짧아 대형 트럭은 물론 영업용과 승용차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한신 대표는 수소충전소가 많아진다면 수소차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차량 가격도 현실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소 차량이나 충전소는 모두가 가스안전이 중요하다는 한신 대표는 LPG와 도시가스도 초창기에는 원시적인 사고가 없지 않았으나 안전관리 강화로 사고가 급격하게 감소했다며, 수소충전소도 철저하게 관리한다면 LPG나 도시가스보다 시행착오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로 무사고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스와 인연을 맺은 지 올해로 33년째 되는 한신 대표는 2001년부터 도시가스배관자재 유통업체인 구산배관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LPG벌크충전소인 현대종합에너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까지 약 5년간 도시가스고객센터도 직접 운영했고 한때 가스시설시공업체까지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가스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수소충전소로 연결되었다.

“LPG와 도시가스, 고압가스, 유통까지 전 가스 부분을 경험함으로써 나름대로 많은 지식을 습득했다고 봅니다. LPG는 지금의 영세성을 벗어나 대형화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시가스는 성장의 정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스연소기 및 가스안전기기 개발로 새로운 가스수요를 개척해야만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증가가 있을 것입니다. 고압가스와 수소는 향후 가스업계를 이끌어가며 더욱 다양하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현재 수소충전소의 운영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부는 수소충전소에 가스를 운송하는 튜브트레일러의 구입비용 중 일정 부분을 지원하여 구입하게 한다면 한 번의 지원으로 지속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는 한신 대표는 이러한 지원은 수소 원가 절감의 방법이 됨은 물론 운영비도 절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현재 수소산업은 수소업계 종사자들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정한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정부의 변함없는 지원이 중요합니다.”

지난 7월 1일로 구산배관 창립 20돌이 되었다는 한신 대표는 그동안 변함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고객들과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수소생산기지와 LNG 충전소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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