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재팬가스에너지는 2021년도 특약점 판매 지원책, ‘CRUISE 2021’로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도입을 전면적으로 내세웠다.

탈탄소 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먼저 철저한 저탄소화의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SDGs의 활동을 통해 추진한다. 구체적인 환경 공헌과 BCP(사업 계속 계획)의 관점에서 사회 지역 공헌으로 이어지는 GHP와 에네팜의 판매 촉진에 주력한다.

올해 인재육성 연수 프로그램으로 GHP 연수 및 국가 자격 취득 대책,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접객 대응 연수를 신설하고 특약점의 지속 가능화 사업을 지원한다.

SDGs의 하나로 ‘지속 거주 가능 지역 조성’를 삼고 안전하고 재해에 강한 LP가스를 연료로 하는 GHP를 대피소 등에 보급 확대함으로써 환경 부하를 억제한다.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자연재해가 다발하는 가운데 대피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피소로 지정된 초중학교 등 체육관의 공조 설비 설치율은 아직 10% 밖에 안되는 실정이다. 체육관의 GHP 도입 제안은 SDGs인 ‘양질의 교육을 모두에게’, ‘에너지를 모두에게 그리고 클린하게’, ‘지속 거주 가능 지역 조성’의 실현으로 이어지는 의의를 갖고 있다.

GHP의 보급을 확대하는 특약점 지원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 외에 영업을 위한 고객 방문 시 본사의 담당자 또는 제조사의 담당자가 동행하고 아울러 고객의 요구에 따라 리스 회사도 추천한다.

에네팜 판매력 강화 연수는 특약점의 사정에 맞춰 온라인 형식으로 수시 개최한다. 영업 제안을 위한 사고 및 행동을 3회에 걸쳐 학습하고 에네팜의 장점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국가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연수도 개최한다. 자격 취득은 업무의 안전 수행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신뢰성 획득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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