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에 사용하던 엘피지는 부유층에서 주로 사용하다 세월이 지나면서 도시가스로 전환이 되었고, 이젠 더 이상 부유층이 사용하는 연료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연료가 되어 버린지 오래되었으며, 이젠 농촌, 산간지역, 도시의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민 연료로서 자리잡은지 오랩니다.
지금의 가격대를 비교하면 도시가스와 프로판 연료간의 가격은 두배이상의 차이가 있으며, 이는 어렵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유가를 이유로 전반적인 에너지 고유가 시대라고 한다하더라도 도시가스와 엘피지만을 비교한다면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가스(천연가스 포함)와 서민이 사용하는 엘피지(프로판)는 대한민국의 공급방식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도시가스(천연가스 포함)와 엘피지(프로판)와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도시가스나 천연가스는 국가 기관인 한국가스공사에서 수입과 공급를 책임지고 있지만 엘피지(프로판, 부탄)는 국가에서 수입과 공급에 관여 하지 않고 민간 기업에서 수입과 공급을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가격차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민간 기업은 민간기업의 이윤을 최대한 추구하려는 기본적인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농촌, 도서 산간지역, 도시의 서민들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엘피지를 민간기업에서 수입과 공급을 할것이 아니라 도시가스나 천연가스처럼 국가에서 수입과 공급을 책임지고 해야만 합니다.
작성일:2008-01-07 16:35:11 124.57.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