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외자유치를 위한 소액주주 결성식!!! < 독자게시판 < 게시판

10월 1일부터 13만 소액주주 대상 외자유치 필요성 홍보
무료전화 080-800-5000 통해 위임장 전달시 직원 직접수령
홈페이지에서 위임장 다운로드 받은 후 우편으로도 전달 가능

하나로통신(代表理事社長: 尹敞繁, www.hanaro.com)은 10월 21일로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전체 주주 중 약 60%에 달하는 13만명의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소액주주 전용 웹사이트(http://shareholder.hanaro.com)와 무료 직통전화(080-800-5000)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단기 유동성 확보는 물론 중장기 재무구조 개선과 통신산업 구조조정, 국가 신인도 향상을 목적으로, 10월 21일 임시주총에서 13만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참여정부 들어 국내 통신기업 사상 최대인 1조3천억원(지분투자 5천850억원, 신디케이트론 7천2백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이를 위해 최근 소액주주들의 전용 홈페이지인 “http://shareholder.hanaro.com”과 무료전화 “080-800-5000”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외자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로통신이 1일부터 13만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용 웹사이트 “http://shareholder.hanaro.com”는 하나로통신 홈페이지(www.hanaro.com)를 통해 연결되는데, 이 사이트에는 임시주총 참석이 어려우나 외자유치를 찬성하는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도록 “위임장 다운로드 방법”과 “우편배송 요령”을 알려주는 한편 주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주 게시판”과 직원의 직접방문을 요청하는 주주가 웹사이트에 자신의 연락처를 남길 수 있는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로통신은 또 임시주총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상담을 위해 무료 전화번호인 “080-800-5000”을 개통, 상담과 함께 회사측에 위임장을 전달할 의향이 있는 주주가 “080-800-5000”번으로 문의해 올 경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임장을 수령할 계획이다.

이종명 하나로통신 부사장은 소액주주 전용 홈페이지 및 무료 상담센터 개설에 대해 “전체주식의 약 6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주요주주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소액주주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방법으로 회사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고 “새로운 주총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이번 임시주총에 얼마나 많은 소액주주들이 참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 21일 열리는 하나로통신 임시주총에서 1조3천억원(지분투자 5천850억원, 신디케이트론 7천2백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전체 주식수의 1/3 이상이 찬성해야 하며, 동시에 참석 주식수의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지난 9월 27일 금융감독원에 위임장 확보를 위한 신고를 마치고,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외자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위임장 확보를 위한 공식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2003-10-10 12:24:34 211.48.2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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