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 수소발전입찰시장 낙찰 프로젝트의 금융조달을 활성화하고,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
승 진ㅇ 1급▲김경태 ▲이광복 ▲김형중ㅇ 2급▲정군모 ▲김강현ㅇ 3급▲이수현 ▲이정석 ▲문성환 ▲김효준 ▲김영민 ▲정재호 ▲권태경□ 부서장 전보▲산업에너지실장 김경태 ▲지역에너지실장 김종호 ▲분산에너지실장 김형중 ▲에너지복지실장 유기호 ▲기후정책실장 최재동 ▲국제협력실장 박성우 ▲통계분석실장 김대환 ▲신재생정책실장 김강원 ▲풍력사업실장 김진수 ▲RPS사업실장 장재학▲서울지역본부장 김성훈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국영 ▲인천지역본부장 전영재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상반기 대비 발전단가가 추가 인하되고 분산 전원으로 설치 유도 효과가 확대됐지만 전체 물량 부족과 사업 추진의 어려움도 동시에 지적됐다.수소발전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찰공고를 했고, 88개 발전소(23개사)가 3,084GWh(370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4.74:1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국내기업의 RE100 이행지원 및 재생에너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한다.‘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제도(한국형 RE100)의 이행수단 중 하나인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활용하여,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용 PPA(전력구매계약), REC(재생에너지인증서) 장기계약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부문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펀드이다.본 펀드는 공단의 녹색프리미엄 재원 2,000억원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바이오가스는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을 무산소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 즉 혐기성 소화를 거치면 생성된다. 일반적인 바이오가스의 성상은 CO₂ 25~35%, 메탄(CH₄) 55~70% 및 미량의 질소와 황화수소 등으로 구성된다. 순환경제 활성화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 각국은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편중된 전력 등 에너지소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런 변화는 기존 중앙 집중형 공급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송·배전 문제와 수도권 에너지자립률(서울 전력자립률 11%)을 높일 수 없다는 판단으로, 중앙 집중형 공급시스템의 한계를 해소코자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 소비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시스템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분산에너지 대표 격이 바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지속됐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와 아쉬운 점이 공존했다.작년 11월에 열린 첫 번째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소경제 정책방향인 ‘3대 성장(3UP)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소발전·수송 생태계 성장을 위한 대규모 수요 창출,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전환을 위한 인프라·제도 구축, 수소산업의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육성이다.약 1년간 정부는 수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국민의힘)이 신·재생에너지의 기본계획에 국산화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국산 설비에 대한 우선사용 권고와 함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개정안을 지난 31일 국회에 제출했다.구자근 의원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계를 보호·육성하도록 하기 위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함께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최근 국내 재생에너지 국산부품활용 인센티브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국내
[가스신문 합동취재반 = 한상열 기자·유재준 기자·이경인 기자·양인범 기자·한상원 기자] 연료전지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 의해 큰 발전을 이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밸류체인을 완성시키고 있다.연료전지는 1990년대의 G7과제 추진에 의한 인산형 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실증을 시작으로, 2004년에 추진된 가스공사 5kW급 실증사업(55억),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추진된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사업 등을 통해 건물용 연료전지는 현재 세계 1위의 기술력과 상업화 보급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삼천리그룹이 탄소중립 수소경제 선도기업 디카본(대표 김지수)과 ‘HR시스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양사가 체결한 업무 협약은 디카본이 보유한 기술 HR시스템을 활용한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HR시스템은 원료인 폐기물을 고온열 분해해 합성가스(Syngas : H2 65%,CO35%)를 생산하고, 수소 개질화 공정을 거쳐서 친환경 에너지인 전력과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양사는 앞으로 HR시스템 사업의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간의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올해 처음 실시한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로 인해 발전단가 인하와 분산 전원으로 설치 유도 효과를 보였다.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9일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전력거래소는 지난 6월부터 입찰공고(6.9.~7.14)를 진행했으며, 73개 발전소(43개사)가 3,878GWh(518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5.97:1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 5개 발전소를 최종 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일 수소발전 입찰공고를 계기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암모니아 등)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수소법 제25조의6에 근거하고 있다. 구매자인 한전, 구역전기사업자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하여 산업부가 고시한 바에 따라 수소발전량을 구매해야 하며, 공급자인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수소발전의 일환인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발전에 있어서 핵심은 태양광, 풍력 및 수소연료전지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분산에너지원의 확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는 공급의 간헐성, 도심 내 입지 제한 등 한계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도시를 중심으로 발달된 에너지 수요 환경은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고효율 연료전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와 상호 보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도시의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뿐만 아니라 분산발전 실현, 전력 수요와 공급 불일치 해소(환경 부정의 개선), 수소인프라 적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
폐기물 순환이용의 기본원칙은 폐기물 발생 최소화, 재사용, 재생이용, 에너지회수 및 적정 처분의 단계이다.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서는 순환경제란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하여 투입되는 자원과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제체계로 정의하고 있다.환경부는 열분해 및 가스화와 같은 열화학 재활용 기술을 통한 폐기물의 자원화와 에너지화가 가능하도록 법규를 개선 보완해오고 있으며, 2030년부터는 가연성폐기물의 직매립 금지 정책을 발표하여 적극적으로 폐기물에너지화를 추진하고 있다.국내 폐기물에너지화 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