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태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태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5일 제91차 정기회의 개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회장 김영태)는 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기계설비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9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김영태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과 전국 지역 대표 간사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2대 가스공사업협의회 간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결과도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2년도 간사님들과 함께 가스공사업계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기계설비·가스공사업 시공능력평가 △가스공사업체 현황 △건설공사 실적 및 주력 분야별 실적 △2023년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결과 △가스 관련법 및 기술기준 개정 △2023년 재난재해 안전관리 및 가스시설 안전시공 결의대회 개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등의 주요실적을 보고했다.

이어서 협의회는 2024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의 건과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가스공사업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가스공사 직접발주와 분리발주 적극 추진 △가스공사 관련 가스법 및 건설산업기본법 제도개선 △가스시공업무 지역협의체 활성화 △회원사 소통 및 지원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2024년 재난재해 안전관리 및 가스시설 안전시공 결의대회 개최, 제2회 가스공사업 친선 운동대회 개최, 2024년 사회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성공적 개최와 수행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가스공사업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유대강화로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이앤씨 김종선 대표(전 10대ㆍ11대 간사)와 두손이엔지 최종각 대표(전 11대 간사)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현재 전국에서 기계설비공사업 중 가스시설시공업(제1종)을 등록한 업체는 2월 말 기준으로 1,539개사다.

공로패를 받은 최종각 대표(왼쪽)와 김종선 대표(오른쪽)가 김영태 회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공로패를 받은 최종각 대표(왼쪽)와 김종선 대표(오른쪽)가 김영태 회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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