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신축공장 준공식에서 전영찬 대표(왼쪽 7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신축공장 준공식에서 전영찬 대표(왼쪽 7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초저온밸브 등 산업용 밸브 전문생산업체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대표 전영찬)이 8일 창원 공장 내에 원자력 밸브 제작을 위한 신축공장을 마련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이 회사는 이날 ‘Open Valve 사업단’ 출범식도 가졌다.

이날 신축공장 준공식에는 전영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전임 대표, 고객사 등 3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신축공장은 건평 500평 규모로 원자력 밸브를 주력으로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게이트, 글로브, 체크 등의 밸브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이날 ‘오픈 밸브 사업단(단장 송근수 사업부장)’ 출범식도 했다. 오픈 밸브 사업단은 현재 회사의 주력 생산품 외 사업단에서 논의되고 검토된 새로운 제품과 유니트 등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전영찬 대표는 신축공장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피케이밸브는 여러해 동안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원자력 밸브 생산을 위한 신축공장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오픈 밸브 사업단 출범에 대해 "기존의 밸브 뿐 아니라 배관, 기자재 및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밸브 사업단을 운영하며, 고객 맞춤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며, "오픈 밸브 사업단은 국산화가 필요한 제품, 고객이 필요한 제품 개발로 가격 중심의 외산 밸브를 뛰어넘어 진정한 고객만족과 국내 밸브산업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는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원자력밸브와 초저온밸브, 고온고압용 밸브, 액화수소밸브 등 다양한 밸브생산으로 국내 밸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픈 밸브 사업단 출범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오픈 밸브 사업단 출범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