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베트남 가스의 LNG저장기지
페트로베트남 가스의 LNG저장기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lng프라임에 따르면 국영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가스는 이달부터 티바이 LNG 수입 터미널에서 트럭을 통해 LNG 공급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PV Gas는 LPG/CNG/LNG 통합 사업 모델에 따라 2024년 3월 15일부터 탱크 트럭에 의한 LNG 사업 개시를 공식 발표했다”며 “유망하고 잠재적인 여정에 참여하기 위해 고객, 파트너, 가스 유통업체 및 산업 고객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전에 Thi Vai LNG 터미널에 트럭 적재소를 완공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2023년 5월 PV Gas에 LNG 수출입 허가를 내준바 있다.

PV Gas에 따르면 자회사 CNG 베트남은 2023년 8월 Thuan Dao LNG 위성 충전소(Long An)를 위탁했다. 이 충전소는 트럭으로 LNG를 공급받아 유통한다.

PV Gas는 베트남 최초의 LNG 수입시설인 Thi Vai LNG 터미널을 거의 4년에 걸친 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2023년 10월 29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의 삼성물산과 PV Gas의 계열사인 PTSC는 호치민 동남쪽 해안 지역에 Thi Vai LNG 터미널을 건설했다.

2023년 7월, LNG 대기업 쉘(Shell)은 인도네시아 Bontang LNG 공장에서 위탁 LNG 화물을 터미널로 인도했다.

PV Gas도 최근 LNG 수입 터미널에 납품할 1-2스팟 LNG 화물 입찰서 제출을 요청하는 입찰서를 발표했다. 수입 시설은 180,000cbm LNG 탱크 1개, jetty 및 regas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로 1mtpa 용량인데 PV Gas는 다음 단계로 3mtpa까지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