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탈로스 에너지(Talos Energy)는 탄소 포집 및 격리(CCS) 사업인 탈로스 저탄소 솔루션을 토탈 에너지에 1억480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탈로스 저탄소 솔루션의 판매에는 Bayou Bend CC, 하비스트 Bend CCS, 코스탈 Bend CCS 등 미국 걸프 연안의 3대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거래 후 토탈에너지는 텍사스의 베이유 벤드 프로젝트 지분 25%를 셰브론, 에퀴노르와 함께 소유하게 된다. 루이지애나의 하베스트 벤드 프로젝트 지분 65%와 텍사스의 해안 벤드 프로젝트 지분 65%도 소유한다.

코스탈과 하비스트 Bend가 회사의 다른 기존 자산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토탈에너지의 이 두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다.

토탈에너지의 회장이자 CEO인 패트릭 푸야네는 “이번 거래는 완화하기 어려운 미국 배출가스의 탈탄소화에 탄력을 주고 2050년까지 넷제로에 도달하기 위한 우리의 여정에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탈로스는 CCS 사업 매각 수익금을 신용 시설 및 일반 기업 목적으로 차입금을 즉시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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