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유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함께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고용노동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부문과 고용노동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로 참가대상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7월 21일까지며 공모전 대표 누리집(www.2024datacontest.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24.~7.26.)와 2차 발표심사(8.19)를 통해 분야별 6점씩 총 12점을 선정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산하기관장상과 함께 총 1,650만 원 상당의 포상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실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의 기관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추천할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김영중 원장은 “국민 수요 중심의 맞춤형 고용데이터 개방 노력을 통해 전년 대비 32% 증가한 147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더 많이,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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