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고사 파주지사 관계자들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파주지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 및 청소년 희망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자립지원사업인 ‘JUMP-START’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사업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경기지부가 뜻을 같이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본사업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국가의 자립지원 제도권에서 소외된 가정 밖 청소년들의 개별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자립지원을 통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고 있다.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김상수 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립할 수 있어야 함께 살아가는 국민들과 이웃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고, 나아가 사회적 관심사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작년 좋은 결실을 맺어 청소년 및 청년들이 국가발전에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는데 도움이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며 “청소년복지법 내 쉼터 청소년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정책구축의 시발점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활동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는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권역으로 확대 진행하여 기술 자격 취득 및 진로 체험, 주거안정, 심리정서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본 사업이 시발점이 되어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사회문제 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에 대한 국가 정책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는데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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