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북극지역의 천연가스 기지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LNG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프랑스 에너지기업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와 러시아의 노바텍(Novatek)이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의 협약은 재생 가능 전력 사용을 포함한 LNG생산에 따른 CO2 배출의 지속 가능한 감소에 대해 공동으로 작업하고, 대규모 탄소 포획 및 저장 솔루션(CCS) 개발, 탈탄소화 수소 개발을 위함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야말 반도와 Gydan 반도의 중요한 저비용 자원과 지질 저장에 대한 큰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각 파트너는 동급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LNG 가치 사슬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프로젝트를 탐색하고 개발하기 위한 노하우를 결합할 것이다.

이들은 탄소 포획 및 저장(CCS), 에너지효율, 재생가능 동력원, 탄소중립 LNG마케팅, 클린수소와 암모니아를 위해 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탈에너지의 회장 겸 CEO인 패트릭 푸야네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우리는 오랜 전략적 파트너인 노바텍과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두 회사는 LNG 프로젝트의 배기가스를 줄이고 고객들에게 저탄소 LNG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의 주역이 되겠다는 우리의 포부와 함께 저탄소 LNG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토탈에너지는 노바텍에서 19.4%의 주주로 2017년 12월 시작해 2020년 1,880만t 이상의 LNG를 생산한 프로젝트인 야말LNG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현재 건설 중이고 2023년에 첫 LNG 화물을 인도하는 프로젝트인 북극 LNG2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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