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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기획재정부는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안을 발표했다. 기능조정안의 핵심은 석탄공사와 광물자원공사를 단계적으로 구조조정하고 공기업 해외자원개발 기능을 효율화하는 것이다. 또한 가스도입·도매 등의 분야에서 민간개방을 확대하고 8개 에너지 공공기관을 상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히 가스 도입·도매시장 경쟁체제 도입방안에 대해 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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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LPG용기 운반차량 등록제가 올 들어 더 큰 파장을 낳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LPG운반차량 등록제는 적법한 LPG판매사업자 명으로 등록된 운반차량인지를 확인하고 LPG운반차량의 야간노상방치와 고법상 운반기준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LPG판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이처럼 긍정적 효과가 점쳐지던 차량등록제가 도입과정에서 복잡한 절차와 소요비용의 증가, 가스의 누출 및 기밀과 관련 없는 차량의 구조변경에 대한 기술검토서 제출 등이 확인되면서 급기야 사업자들이 전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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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 작업자 4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지하에서 용단작업(용접을 이용한 절단작업)이 진행된 점, 용접을 위해 LPG가 사용된 점을 고려해 LPG가 지하에 체류 중 이를 모르고 용접을 시작하면서 폭발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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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수소차 및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창원시를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올해 연말까지 각 수소충전소 1기씩을 건설해야 한다.현재 광주시와 울산시는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올해 각 1기씩 구축하고자 기존 충전소 사업자와 사업계획서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현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타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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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평균 5.6% 인하됐다.이번 도매요금 인하는 그동안 가격경쟁력 악화로 판매량 감소를 겪어 왔던 도시가스업계에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경쟁연료인 LPG, 전기, B-C유 등과 가격측면에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이번 도매요금 인하폭을 놓고 도시가스업계에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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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5일 인천시에서는 ‘LNG생산기지 증설관련 건축허가 의무이행청구’를 다루기 위한 행정심판위원회가 열렸다.그동안 예상됐던 대로 시 행정심판위원회는 “구청 측이 주민 의견수렴을 보완하라는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부작위로 위법하다”고 판결하고 연수구 측에 해당 신청에 대한 ‘처분행위’를 할 것을 주문했다.처분행위란 가스공사가 건축허가와 공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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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시설을 비롯해 최근 보급이 크게 늘고 있는 소형LPG저장탱크는 안전확보를 위해 각종 규제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LPG충전사업자들은 수년 전부터 지하 매몰저장탱크의 검사방법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며 LPG벌크사업자들은 소형저장탱크의 재검사 주기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특정설비검사기관들은 적절한 대안 없이 LPG탱크의 검사방법·주기를 바꾸려 한다고 발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충전사업자들은 지하 매몰저장탱크 검사가 이상 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굴착검사하고 있어 오히려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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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과 16일 일본 규슈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6.4와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강도에 따른 피해규모를 살펴보면 3.5 미만은 민감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이며 △3.5∼5.4는 창문이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는 정도 △5.5∼6.0은 벽 균열, 지면이 흔들리는 정도 △6.1∼6.9는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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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한 지자체는 정부에서 시행중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서 올해 연료전지분야 지자체 보조금을 없앴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원하던 연료전지 1㎾이하 지자체 보조금을 올해 처음 없앤 것이다.담당 지자체는 “연료전지 지원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많은 검토를 진행해 결정된 사항이고, 많은 부분을 고민했다”며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고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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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으로 국내에 총 1,566대의 산업용 저녹스(NOx)버너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 실적인 1,546대에서 불과 1.3% 오른 수치다.환경부는 지난 2006년부터 대기질환경 개선을 위해 주로 산업용으로 쓰이는 중·대형 보일러에 설치되는 버너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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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 초 ‘도시가스 연결 서비스 무료화’를 단행하면서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도시가스 고객센터와 연결시공 업체의 반발도 적지 않았지만 시행 후 불과 2개월이 지났지만 소비자의 비용부담 감소 등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인 듯하다.서울시가 1~2월 기간 내 이사(전입) 가구 4만2544세대를 조사한 결과 이중 41.2%(1만7528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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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집계한 지난 1~2월 국내 천연가스 판매량은 총 765만5천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늘어났다. 이 중 도시가스용은 올해 483만8천톤으로 31만6천톤이 늘어 7.0%가 증가했으나 발전용은 올해 281만2천톤으로 2.4%가 감소했다.지난해 국내 천연가스 판매량은 2014년도에 비해 10%나 감소한 것으로 감안하면 올해 비록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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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LPG업계와 정부 간 관계가 다소 소원해져 향후 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뭔가를 드러내 놓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지금의 분위기는 상당히 냉랭한 것이 사실이다.최근 몇 해 동안 LPG업계와 정부는 국내 가스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LPG자동차의 사용제한을 완화하는 과정에서 앙금이 생겼고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하다.LPG업계는 수송용부탄의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신규 차종의 출시가 지연되다보니 벼랑 끝의 심정에 몰려 있다.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고서는 산업의 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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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에 대한 개방형 직위공모를 실시했다.에너지안전과장은 가스3법·전기사업법에 따른 안전법령과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의 관리, 에너지안전 관련 위원회 운영을 책임지는 자리이다. 우리나라의 가스와 전기안전을 총괄하는 막중한 위치이다.인사혁신처는 개방형 직위공모에 대해 그간 공직은 신분이 보장되고 연공서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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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나라는 연료전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연료전지가 홍보를 통해 널리 알려진다면 보급 속도는 빨라질 수 있죠.”최근 한 연료전지업계 관계자와 대화 중 나온 얘기다.지난해 12월 파리협정 이후 온실가스감축 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매체들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태양광, 풍력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