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변화보다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정도(正道)를 걷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도시가스사의 CEO(최고경영책임자)로서 모든 것에 솔선수범해 투명한 기업, 성실한 기업, 정직한 기업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경영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6일 주주총회에서 극동도시가스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출된 구자명 사장
"제조업체들이 그동안 선진국의 설비를 도입하거나 설계기술과 제조기술을 연마해 이제 가스용 황동 볼밸브나 용기용 밸브 등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고 봅니다"93년부터 에쎈테크(www.essentech.co.kr)의 제품개발과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원유비 공장장(48)은 기계설계와 설비를 전공한 전문가답게 LPG용기용 밸브와 황동 볼밸브 그외 다양한 제품을 개
한국아스텐대구개발(대표 寄憲)은 각종 도로 굴착공사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인 아스팔트의 폐아스콘을 재생, 각종 도로복구 공사시 기층용 포장공사 원료로 공급 자원재활용과 환경훼손 방지에 앞장서 온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친화기업이다.지난 95년 2천여 세대의 수요가를 관리하는 대구도시가스 16지역관리소로 출범한 한국아스텐대구개발은 대곡택지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
현재 부피단위(N㎥)로 거래되고 있는 천연가스를 열량단위(㎉/N㎥)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가 여기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이유는 판매단위 변경이 가스산업구조개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업계가 모여 실무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나 시각차가 크다는 후문이다.가스공사 측이 판매단위를 바꾸려는 것은 향후 가스산업구조개
세계 최대의 LNG생산지인 아룬(Arun) 가스田의 천연가스 생산중단사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최소한 LNG만은 도입선이 매우 안정돼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 사태를 처음 접하면서 상당히 당황했던 기억을 지울 수 없다.한동안 인도네시아 반정부군의 수중에 들어가 가스생산이 중단되었던 아룬가스田은 국내 LNG 도입물량의 5분 1을 차지하는 매우
산유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는 동해-I 가스전 개발을 앞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경제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기저기서 의구심을 비추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효과는 엄청나다는게 석유공사 관계자의 얘기다.숫자상으로는 동해-I 가스전의 경제성이 현 시세로 비용이 3억불 소요되는 반면 10억불의 이익이 발생해 순이익이 7억불
한순간의 사고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다. 신체와 재산의 피해는 물론 정신적인 충격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다. 생활수준이 과거와 비할 바 없이 높아졌지만 수시로 발생하는 사고는 인명이나 재산 등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우리의 정신까지도 피폐하게 만든다. 즉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의 개연성이 우리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
이해는 가지만최근 열린 가스판매단위변경 회의에 참석한 한 도시가스 관계자는 "가스산업구조개편은 결국 소비자를 위한 것이 돼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일반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해 눈길.구조개편이 가스공사의 민영화 및 민간사업자의 도매부분 진출이라는 명분은 충분히 이해가나 일반 소비자들 및 산업체에서는 개편에 따른 혼란이 여기저기서
사은품으로 유혹해보지만가스오븐레인지는 1월 한달간 총 1만1천9백대 생산에 그쳐 지난해 동월보다 25%이상이 감소하는 등 올들어 판매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듯.봄을 맞아 각 제조사들은 소비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는데 과거 오븐용기세트가 주축을 이루었던 판촉물과 달리 올해는 식기세트 등 다양한 판촉물이 등장.한 제조사의 관계자는 제품이 아무리 좋고
"이 상은 지금까지 각자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경동도시가스 전 임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형기 사장은 기업경영의 연구지도와 탁월한 경영개선 활동 실적, 활발한 애향·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제13회 울산상공대상
국내 가스산업구조개편과 관련「전면 재검토」설(說)이 끊임없이 회자(膾炙)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열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공공부문 경쟁을 위한 권고안(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OECD의 회원국이니만큼 권고안이 단순히「권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지난해 6월 OECD의 CLP(경쟁법 정책위원회)는 민간 사업자와 경쟁하는 공기
눈보라 고드름을 뚫고 봄이 오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가슴을 확짝펴고 마음과 주변환경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할 시점이다.가스업계의 봄은 겨울철 폭주하던 가스공급물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한숨을 돌리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해빙기의 가스안전을 체크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결코 한가한 계절은 아니다.9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해빙기에 발생한 가스사고 건수
당근과 채찍. 어떤게 더 효과적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두고봐야 하지만 일단 LPG안전대책과 관련한 단속에서도 시범지역별로 다양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일부 시범지역에서는 3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몇 개 지역에서는 단속을 실시하되 적발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조치를 통해 즉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