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Tenaga Nasional Berhad) 산하 연구소인 TNBR(TNB Research Sdn. Bhd.)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및 태양광 등 분산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대표 곽원병)는 울진군ㆍ㈜하이셀텍과 ‘전기차 복합 연료전지 스테이션 사업’ 보급 확대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기차 복합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로 울진군이 보유한 공공부지에 연료전지를 설치함으로써 도심형 분산전원 및 전기자동차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서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연료전지 사업 관련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 지원과 지역상생 협력을 수행하고, 울진군은 본 사업에 수반되는 행정지원, 하이셀텍은 사업 이행 및 유지관리를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지필로스가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용 전력변환시스템 기술을 선보인다.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지필로스의 전력변환시스템은 배터리 전용 제어모듈을 내장하고 있어 직접 제어 및 고속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배터리 상태(충전량, 장애발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최적의 운전 조건을 제공한다.또한, 100kW 단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6~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2)’에 참가해 서울시의 청정에너지 보급정책을 제시했다.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은 가스신문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전문 전시회로, 천연가스, 고압가스, LPG 등 가스분야와 수소분야의 대․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우수기기를 전시회는 기술장으로 관련산업의 육성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 가스인의 축제로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다.서울시 이번 전시회 3일간 △신재생에너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3월6일부터 3월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2)’에 참가해 서울시의 청정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은 가스신문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전문 전시회로, 천연가스, 고압가스, LPG 등 가스분야와 수소분야의 대․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우수기기를 전시회는 기술장으로 관련산업의 육성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 가스인의 축제로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다.서울시 이번 전시회 3일간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더 많은 수소 생산과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입니다.”지난달 10일 준공식을 개최한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연료전지 발전소 ‘포항에너지파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이다. 한수원의 발전 운영·정비·엔지니어링 부서의 김혁기 차장을 통해 포항에너지파크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저는 2005년 한수원에 입사해 원자력발전소 운영부서에서 10년 근무하고, 6년여간의 정비·엔지니어링 경력을 바탕으로 2021년 10월부터 포항에너지파크 사업에 참여했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고성장을 거쳐 침체기로 접어든 국내 도시가스 시장은 최근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전국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이 84%를 넘었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세대수는 1920만호를 넘어 명실상부 국민대표 에너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시장은 탄소중립 구현이라는 정책 전환으로 진행되면서 도시가스 시장도 변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더불어 34개 도시가스사들의 연간 판매실적도 최고점인 255억㎥를 기점으로 하향곡선을 보이는 등 최근 2년간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
GHP에 저감장치 의무부착…이젠 학교에서 설치 못하게 규제강화[가스신문 = 주병국ㆍ양인범 기자] 그동안 국가 전력대체 효과를 인정받아 왔던 가스냉난방기기(가스히트펌프, GHP)가 냉방시장에서 대기환경 문제로 퇴출될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환경부로부터 저감장치를 달아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은 GHP 제품마저도 전기냉방 업계의 반발에 밀려 대기오염 배출 원흉으로 오인받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가스히트펌프(Gas Heat Pump)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원료로 가스엔진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실현 위해 최선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2023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무력시위 등으로 국제 정세 불안이 계속되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해였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극에 달했던 2022년보다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유가·환율 변동에 따른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과 고물가 추세도 여전했습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당진지역에 최초로 친환경 분산전원인 19.8MW(메가와트)급 석문 연료전지 발전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석문그린에너지는 15일,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석문그린에너지 사업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석문그린에너지 송민섭 대표를 비롯해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 한국동서발전 김용기 에너지혁신처장 등 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석문그린에너지는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지엔씨에너지, 한국동서발전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법인으로, 총 사업비 1,342억 원이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한국이 수소경제를 실현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2023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이 28일 제주 ICC 한라홀AB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락현 학회장, H2KOREA 한상미 단장,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이왕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초청강연에서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 발표’를 맡은 이왕재 대표는 “전세계에서 이미 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수소경제 전주기 생태계 구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상반기 대비 발전단가가 추가 인하되고 분산 전원으로 설치 유도 효과가 확대됐지만 전체 물량 부족과 사업 추진의 어려움도 동시에 지적됐다.수소발전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찰공고를 했고, 88개 발전소(23개사)가 3,084GWh(370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4.74:1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편중된 전력 등 에너지소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런 변화는 기존 중앙 집중형 공급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송·배전 문제와 수도권 에너지자립률(서울 전력자립률 11%)을 높일 수 없다는 판단으로, 중앙 집중형 공급시스템의 한계를 해소코자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 소비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시스템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분산에너지 대표 격이 바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맞는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27일 열린다.에너지 분야에서는 지난 문 정권 때 추진했던 ‘탈원전’ 정책과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에너지정책 정상화를 위한 추진하려는 정책에 대해 여당의 찬성론과 야당의 반대론이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정통 에너지 분야인 천연가스의 경우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의 역할 분담론이 제기될 것이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CNCITY에너지가 내년 6월 시행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발맞춰 LS ELECTRIC(일렉트릭)과 손잡고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섰다.지난 25일 CNCITY에너지와 LS일렉트릭은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 분산법 시행 전후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MOU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