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암모니아 분해 기술은 한국의 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2007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정운호 책임연구원은 최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초기에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을 연구하고, 건물용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개질기를 연구했는데, 최근 암모니아를 이용한 무탄소 수소생산 기술을 개발했다.“2018년부터 수소캐리어인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주로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와 공정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국내 에너지시장 중 천연가스 관련 도․소매시장은 한국가스공사 중심의 공급체계에서 민간사업자의 자가소비용 직수입사업 참여로 변화를 맞이했다.이와 함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중심으로 재편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산업 현장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이런 변화 속에서 국내외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어느 때 보다 중요시되고 있어 조화로운 건전한 시장 발전은 정부와 에너지 업계의 필수 과제이다.이에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 실장을 통해 △천연가
5㎾급 유럽 현지적용 기술개발 국책과제[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의 첫 수출사례가 오는 2024년 탄생할 예정이다. 수소법 시행보다 앞서 CE인증을 준비해 온 성과다.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연료전지의 CE인증 획득에 나서면서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이번 CE인증은 국책과제인 5㎾급 건물용 연료전지의 유럽 현지적용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체코 브르노 소재 SZU에서 진행되고 있다.SZU(Strojírenský zkušební ústav, s.p)는 체코 최대 국영인증기관으로 경영시스템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전해질과 작동온도에 따라 분류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연료전지 타입은 PEMFC(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다. 약 80℃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저온형으로 분류된다. 약 60%의 효율을 보이고 있다.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고, 시동시간이 짧기 때문에 가정, 상업건물, 수송, 휴대용 제품 등에 쓰이고 있다.최근 연구투자가 활발한 타입은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다. 약 1000℃에서 작동하는 고온형 연료전지다. 연료전지의 열까지 활용하면 효율은 85% 수준이다.개질기와 같은 외부장치 없이 LNG, LPG 등을 연료
해외기업에 필적할 만큼의 기술력을 갖춘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를 가정과 건물에 보급하기 위해 국내 제조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시스템, 소재, 부품에 이르는 전방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SOFC산업화포럼(회장 하태형)은 1일 서울스퀘어에서 제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미코파워가 회장사를 맡고 있다.총회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앞서 전임 회장인 이동원 대표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총회는 △제6기 결산보고 △신규 회원사 소개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 △제7기 사업계획
“건물용 연료전지 기업이 합심할 수 있는 대정부 창구를 만들 것입니다. 각자의 특색을 살린 시장을 만들기 위해 SOFC산업화포럼을 건물용연료전지협회로 성장시킬 것입니다.”SOFC산업화포럼 신임 회장사인 미코파워의 하태형(63)대표가 보인 의지는 확고했다. 탄소저감뿐 아니라 자가발전도 꾀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토대를 탄탄히 다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우리 기업이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서울시가 시행 중인 민간건물 연료전지의무화제도는 업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자체뿐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 연재 순서 |1.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실적과 향후 전망2. 보조금 펑펑 썼지만 대부분 가동 안해3. 가동률 높이기 위한 정부의 개선방안은최근 정부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나서고 있고, 특히 그린뉴딜 정책 중 하나로 수소산업을 육성 발전하기 위해 올해 수소차, 수소생산기지, 연료전지 등 수소 분야에만 82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SK와 현대차, 포스코, 한화, 효성 등 5개 그룹과 중소·중견기업도 정부의 수소경제 조기 진입에 발맞춰 오는 2030년까지 수소생산, 유통·저장, 활용 등 수소 전주기 생태계
| 연재 순서 |1.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실적과 향후 전망2. 보조금 펑펑 썼지만 대부분 가동 안해3. 가동률 높이기 위한 정부의 개선 방안은최근 정부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나서고 있고, 특히 그린뉴딜 정책 중 하나로 수소산업을 육성 발전하기 위해 올해 수소차, 수소생산기지, 연료전지 등 수소 분야에만 82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SK와 현대차, 포스코, 한화, 효성 등 5개 그룹과 중소·중견기업도 정부의 수소경제 조기 진입에 발맞춰 오는 2030년까지 수소생산, 유통·저장, 활용 등 수소 전주기 생태계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주)(대표 정영식)이 수소연료전지 사업으로 하반기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수용,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에도 적극 투자하면서 수소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1990년 설립된 조선기자재 종합기업 범한산업의 물적분할로 2019년 설립된 범한퓨얼셀이 최근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을 높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범한산업은 국방연구소와의 공기압축기 개발(1993년)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해외에서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수소사업의 전문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과 충남을 그린뉴딜형 특구로 지정, 액화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과 수소사용 편의성 향상에 나선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특구지역 7곳과 기존 특구에 추가된 실증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강원지역에는 액화수소 생산,
① 지열에너지시스템으로 냉난방 해소, 바람직한가② 신재생E 설치의무 비율에 수소연료전지+가스냉난방 적합③ 현실적 환경·경제성 감안한 복합냉난방신에너지공급시스템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을 맞추고자 관공서 등 여러 공공건물에 설치되는 지열에너지+EHP(전기냉방)의 듀얼방식보다 더 효과적인 에너지공급시스템으로 건물용연료전지와 GHP를 결합한 방식이 제기되고 있다.건물용연료전지와 GHP를 결합한 듀얼은 건물의 냉난방 공급에 경제성이 뛰어난데다, 연료전지발전을 통해 자체 전기생산이 가능해 하절기와 동절기 전력
국가 에너지정책 실현실현을 위한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연료전지분야 신규과제로 모두 8개 과제가 선정됐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015년 상반기 연료전지분야 신규과제’로 중장기 과제 5개, 단기 과제3개가 각각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중장기 과제는 △운전사이클 대응력을 보유한 고신뢰성 SOFC 스택모듈 개발 △건물용 25㎾급 이동식 액체
연평균 24.7% 성장세로 ‘FC시장 활성화’ 기대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유한 있는 수소연료전지.국정운영 전략인 ‘창조경제’에 부합하기 위해 발전용을 비롯해 주택용, 건물용, 이동형 등 각 연료전지분야는 예년보다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또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 등 각종 정책 및 제도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