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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유사 미팅 후기

닉네임
gnsldnddl
등록일
2016-11-29 16:05:12
조회수
7508
회사명 개인
보내는사람 gnsldnddl
이메일 zizi420@naver.com
휴대전화 010-3420-0124
제목 정유사 미팅 후기
내용 나라가 어수선한 가운데에도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시는 기자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6년 11월 25일 어제죠. 모정유사의 본사에 가서 시스템 관련 미팅을 한 후 최대한 주관적인 입장을 배제하고 미팅 과정에서 있었던 논쟁 거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시스템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련 이야기가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제 입장을 배제를 하고 현장에서 있었던 팩트만 올려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1월 25일 14시 모정유사 본사 10층 회의실

참여 인원 : 정유사 직원(중간간부 4명)

시스템의 장단점이나 개념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에 보시면 익히 알 수 있는 내용들이고, 시스템의 개요를 설명하다 보면 주관적인 입장이 들어가니 시스템의 설명을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유사의 이름과 참여 하신 분의 성함은 아무래도 프라이버시에 관계되는 부분이라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그럼, 이제 어제 미팅 과정 중에 정유사에서 지적을 하여 논쟁이 된 부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정유사 : 기름의 정량 부분에서 차량의 계근대를 이용하여 측정을 한다면, 만약 안에서 사람이 타고 있고 아이들이 있어 움직인다면 무게의 미세한 변동이 발생할 것인데, 그 부분으로 해서 오차가 발생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본인 : 충분히 문제가 될 요지는 있으며, 계근대 사용 시 충분한 유의사항을 주어야 하고 우리가 가정용 전자 제품의 사용에도 주의 사항에 대해 꼭 알려 주도록 되어 있으며, 주유소에 차량이 100여대가 들어온다면 과연 몇대 정도가 지적한 사항이 발생하겠는가? 전자 제품에 주의 사항이 있듯이 모든 제품이 충분한 주의 사항을 소비자에게 알려주도록 되어 있지 않은가? 또한, 대형 정유사에서 진행을 하면서 그러한 부분을 해결할 인력과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가?



2. 정유사 : 차량의 무게를 측정하여 수식으로 기름의 양을 측정한다고 하였는데, 기름의 밀도에 따라 기름의 양이 달라지며, 계절과 지역에 따라 온도에 따른 밀도가 달라져 편차가 달라지는데, 만약 진행을 한다면 주유소측에서 일일히 그러한 보정치를 알려주어야 하고 수고스럽지 않겠는가?

본인 : 궤변이다. 계절과 지역에 따른 온도차이로 인하여 밀도가 달라져 기름의 양이 들어간 후 차량의 무게가 부정확하다면 정말 이해안가는 부분이다. 무게는 온도에 따른 영향을 안받기 때문에 불변이고 기름은 특수한 화학 물질이라 계절과 지역에 따른 온도차이로 인하여 밀도가 변하여 기름의 양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소비자 아니 국민들은 당신들이 정한 논리에 기름을 사는데 그럼 돈도 계절과 지역에 따른 온도 차이로 인한 보상을 해줄것인가? 그리고, 주유소 사장들이 일이 많아지고 번거로워진다고 하였는데, 지금까지 주유소 숫자가 늘어 어려워지기 전에는 배불리 잘 먹고 살지 않았는가? 그런데, 주유소 경영이 어려워지니 이제와서 주유소의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는가? 이제 좀 소비자 아니 국민들에게 베풀어라. 그렇게 하면 당연히 다시 정유사나 주유소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겠는가?



3. 정유사 : ​정량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새로운 주유기 조작 방지 장치를 몇년전 부터 실행하여 실효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하다면, 이 시스템에서 무게를 측정하여 기름의 양을 확인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지 않겠는가?

본인 : 아마도 조폐공사에서 새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 같다. 그런데, 정부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해서 주유량에 대해 조작을 안하던가? 웃기는 소리다. 또, 정부에서 만들었으니 믿고 주유하라. 정말 신뢰 안가고 웃기는 소리다. 그래서 주유량을 속이는 주유소가 계속 늘고 있는가? 주유기의 검증관련 교정 기간이 2년으로 알고 있다. 그러하다면 현실적으로 불법을 자행하는 주유소에서 안할거 같은가? 현실성 없는 이야기 하지마라. 본인이 주유소의 이름을 말해줄 수는 없지만 현업에서 뛰고 있는 한 주유소 업주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충격적이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00원이면, 주유량을 속이는 주유소에서 많이도 아니고 정말 리터 당 100원 정도 속이는 주유소들이 있다고 한다. 하루 차량 1대가 50리터를 주유를 하고 100대가 주유를 한다면 어마어마 한 양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4. 정유사 : 정부 검증도 하지만 정유사도 주기적으로 검증을 하러 나간다. 우리도 충분히 검증을 하러 다닌다.

본인 : 그건 당신들이 언론에 홍보가기 위한 일부 주유소에 나간 것을 취재를 한 것 뿐이고, 당신들이 정말 제대로 주유소를 점검을 한다면 불법 주유소가 왜 생기는가? 사람들 똑똑하다. 바보 아니다.




글을 올리다 보니 내용이 길어 파트로 나누어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그럼, 미팅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계속 진행 하겠습니다.



5. 정유사 : 정품 분석에서 분광 광도계를 이야기 하였는데, 현재 식별제의 효용 논란으로 인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분광 광도계가 효과가 없지 않겠는가?

본인 : 그 말이 맞을수도 있다. 하지만, 식별제가 나와도 근본적으로 착색을 하여 색을 감별하는 수준이다. 석유 품질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식별제를 사용할 수도 없지 않은가? 그러하다면 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광 광도계를 사용할 것이다. 분광 광도계의 측정 스펙트럼안에 들어가고 제거가 불가능한 식별제를 사용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정말 얼마 비용 투자가 되지 않는 부분을 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가?



6. 정유사 : 정품 정량에 대한 분석보다 주유소 탱크 내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더 강요하는데 소비자들은 정품정량만 확인시켜주면 되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본인 : 석유관리원에서 가짜 석유 단속을 하는데, 분석기로 품질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현장에서 주유소 내 시설을 개조를 하였는가를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로 촬영을 한다. 결국 현장에서 최종적인 증거를 확보를 하는 것인데, 왜 탱크 내 카메라를 가볍게 보는가? 최근 식당 같은데를 가도 주방을 보여주는 식당이 점점 늘지 않고 있지 않은가?



7. 정유사 : 난 아직까지 별로 보지 못했다.

본인 : 좋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마트에 가면 식료품을 육안으로 볼 수 있지 않은가? 당신들은 식료품을 볼 때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육안으로 다 확인을 하지 않는가? 그런데, 석유 제품은 화학 제품이라 소비자들이 알기 어려우며,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면 식료품은 그러한 과정이 없을거 같은가? 왜 당신들만의 특권처럼 이야기 하는가?



8. 정유사 : 아직까지 설치된 주유소가 없고 실효성 부분에서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 : 맞는 이야기다. 사업을 하면서 당연히 사업성을 보아야 한다. 사업성이 있다 없다를 현 자리에서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이 점은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이 시스템이 정유사와 주유소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나도 소비자이고 국민이다. 소비자와 국민이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금 탈루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고안한 것이다. 이 시스템을 너무 소비자와 국민들 편에서 이야기를 하면 정유사와 주유소 입장에서 너무 불이익으로 여길 것 같아 시스템의 설치로 인하여 정유사와 주유소에 돌아가는 혜택을 내 나름데로 정리를 하여 당신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이 시스템은 소비자와 국민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 국민들로 인해 돈을 벌었으면 이제 그만 좀 국민들에게 베풀어라.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도 정유사와 정부에서 나와야 하는 발명이다. 당신들이 안하니 결국 소비자이자 국민인 나한테서 이러한 발명이 나온 것이다.



9. 정유사 : 검증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신뢰하지 않는 정부의 검증 이야기를 하였는데, 어찌되었든 정부도 검증을 하고 교정을 하는데, 이 시스템은 검증 관련 교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본인 ; 시스템을 정확하게 구현을 하면 주유소의 영업에 대한 모든 동향을 카메라로 촬영을 하여 스크린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24시간 내내 주유소의 모든 동향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스크린에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블랙박스를 봉인하여 영상촬영 기록이 저장이 되는데, 무슨 석유관리원이 필요하겠는가? 정부 기관이 아닌 국민이 검증하는 하는 것이고 그것도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여주면서 차량과 주유소 업주의 모든 거래 영상이 실시간으로 나오는데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제 그만 국민들에게 베풀어라. 그만큼 벌어 먹었으면, 이제 좀 베풀어라. 그럼, 국민들이 감동을 해서 도와달라고 하면 움직여주지 않겠는가?



이상, 2016년 11월 25일 14시 경 모 정유사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저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서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제가 보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대기업이면 그에 따른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제의 상황으로만 보았을 때는 정말 국민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려고 한거 같아 마지막에 목소리가 좀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정유사나 관련 업종의 분들이 연락이 와서 미팅을 하게 되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시면 어제 만난 분들의 명함과 정유사 본사의 출입 기록과 다른 대기업 분들과 시스템의 공익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사업성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 증거 자료는 얼마든지 제시할 수가 있답니다. 또, 언론사에 계시는 기자분에게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해 꾸준이 이야기를 하고 어제 관련된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010-3420-012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먼저 문자 주시고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http://blog.naver.com/zizi420
작성일:2016-11-29 16:05:12 119.204.9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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