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고객경험 기반 서비스는 ‘필수’필자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제5회 도시가스 IT컨퍼런스에 참가해 ‘도시가스 비대면 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패션에도 트렌드가 있듯이 고객 서비스에도 트렌드가 있다. 디지털 시대의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에 이르기까지 개인화된 고객 경험은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한 분명한 토대로 자리 잡았다. 고객이 CS에 전화했을 때 관련 데이터를 빠짐없이 갖추고 있는 것 또는 개인 맞춤으로 구성된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것
20년 전 임시융착기준 개정 없이 사용 중1980년대 처음 적용된 PE 가스배관이 사용된 지 어언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가스배관으로서 적절하게 사용되었으나 적용 초기 현장에서 업체별 융착교육을 통해 습득한 융착절차와 관리되지 않은 장비사용으로 PE공사 품질이 균일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2002년부터 간담회를 통해 장비의 주기검사 규정이 마련되어 장비 주기검사실시 및 천안교육원에서의 실습교육 강화 등으로 현재까지 모범적으로 운용되어 현장의 PE배관 융착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어떤 기술이
압력용기처럼 수소용기도 국가별 인증제도 적용 중단일화된 표준 및 인증 시스템 적용은 시간 더 필요수소 탱크 또는 수소 저장용기는 관련 규정의 뷴류 체계에 따라 나누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크게 4가지 타입으로 구분된다. 현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입어 1,000바에 견딜 수 있는 타입 5 용기의 프로토 타입도 개발되어 있는 상황이나, 상용화된 기술 기준을 근거하면 아래의 타입 1에서 4까지가 보편적인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다.타입 3와 타입 4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라이너의 소재로, 타입 3는 메탈 소재를, 타입 4는 플라스틱
2019 년 5 월 23 일 오후 6 시경 강릉시에 위치한 모 수소 생산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했다. 폭발한 탱크는 정부 지원 R&D 사업인 ‘IoT 기반 전원 독립형 연료 전지·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수소 폭발로 인하여 해당 공장은 완파 되었고, 2 명이 숨지고 6 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잠정피해액은 340 억 원이었다. 해당 사고가 발생하고 1 년 반이 지난 2019 년 12 월 발표된 춘천지방 검찰청 강릉지청의 수사결과를 보면 전형적인 시스템과 사람의 문제에 의한 사고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유행 따라 가는게 어디 복장뿐이겠는가. 노랫말처럼 유행 따라 사는 것이 제멋이라 하지만 할 수 없이 트렌드(Trend)에 따라야 하는 게 에너지 사용이다. 산업화 전에는 산에서 나무를 가져다가 땔감이나 취사용 연료로 사용했던 것이 석탄의 등장으로 사라졌고, 1960~70년대 석탄과 석유의 사용으로 산록이 우거지고, 광산개발로 탄광촌이 형성되어 먹고 사는 일자리가 되었고 산업화의 초석이 되었지만, 결국 천연가스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다시 1980년대에 한국가스공사가 설립되어 수입한 LNG를 전국 배관망을 통해
세계 각국은 지금 지구온난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왜 암모니아인가 △액화 암모니아의 특성 △암모니아 연료 CI엔진 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왜 암모니아 인가 ② 액화 암모니아의 특성 ③ 암모니아 연료 CI 엔진 수소는 암모니아와 결합할 때 바람직암모니아 선박엔진도 가까운 장래에 실현 가능1. 소개오늘날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화석연료와 같은 주요 에너지원을 온실가스 발
계획 배송 업계서 큰 호응, 온라인 자재 유통 시대 개막오류 줄인 원격검침기 보급, LPG벌크업계 새로운 국면LPG연료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에너지원 중 하나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국제 LNG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을 보면서 에너지원 별 균형발전과 다양화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LPG는 소외된 에너지 분야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로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에너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PG시장은 낙후된 유통체계와 사업자 간 지나친 경쟁으로 인력난과 사업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나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감축을 표면적인 이유로, 유럽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0% 이상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안보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북한의 존재로 인해 사실상 섬과 같은 고립된 단독 전력망으로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정부는 에너지믹스, 에너지전환,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용어를 달리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있고, 글로벌 선도목표를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20
세계 각국은 지금 지구온난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왜 암모니아인가 △액화 암모니아의 특성 △암모니아 연료 CI엔진 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왜 암모니아 인가 ② 액화 암모니아의 특성 ③ 암모니아 연료 CI 엔진 암모니아 누설로는 불 안 붙어동(銅) 등 각종 소재 부식에 경계해야1. 액화 암모니아의 물리적 성질액화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무색의 심한 악취를 풍기는 물질로
세계 각국은 지금 지구온난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왜 암모니아인가 △액화 암모니아의 특성 △암모니아 연료 CI엔진 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왜 암모니아 인가 ② 액화 암모니아의 특성 ③ 암모니아 연료 CI 엔진 모든 응용 분야에서 화석연료 대체 가능수소와 같이 활용도 매우 넓은 에너지지구환경 위기를 대처하기 위한 핵심정책 중 하나인 온실가스 발생 제로화를 위한 탄소중
추석(秋夕)이 성큼 다가왔다. 수도권의 기록적 폭우로 이곳저곳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던 여름의 끝이 보인다.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에 몸담고 있는 만큼 장기간의 연휴나 휴일이 마냥 편하지는 않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고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틈타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지난 5년간(2017~2021) 추석 연휴기간 중 가스사고는 12건, 인명피해는 15명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시설미비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스종류별로는 LPG가 8건을 차지했다.이처럼 연휴에도 안심할 수 없다. 일상에
물·이산화탄소 분해해 수소 얻을 수 있어스페인, 미국, 스위스 등 구미지역 이미 연구 진행에너지기술연구원, 니카타대학과 공동 연구세계적으로 탄소 중립과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연구와 상용화 기술 개발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어 있는 태양열발전과 태양열을 사용한 수소 생산이 주목받고 있다. 아직 태양열이 온수 및 냉난방용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스페인, 미국, 스위스와 호주 등은 일찍부터 태양열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고온의 태양열을 활용하는 연구는 태양열을 모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재원낭비 막아야미국등 은 상용화까지 국내 수송용 정책 ‘오락가락’국내에서 운행 중인 CNG버스는 2022년 1월 현재 29,011대다. 하지만 전년도 36,674대에서 7,663대(20.9%)가 줄었고, 변경된 차량은 친환경자동차인 전기 또는 수소버스 등으로 교체되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운행 중인 CNG연료 시내버스가 빠르게 전기차동차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의 대중교통은 아직도 CNG 차량들이 도심을 달리면서 경유버스보다는 대기환경 개선에 일익을 감당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350bar 수소충전소 실증운영 통해 기존 LPG충전소 활용 확대충전 대기 시간 줄이고 다양한 수소모빌리티에 대응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그린모빌리티 정책에 의하면 2022년 6.7만대, 2030년 85만대 등으로 보급해 2040년까지 290만대 수소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도 2022년 310개, 2040년까지 1200개로 확충할 계획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표1·2)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통해 환경오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적으로 수소전기차에 대한 많은 투자가
가스 수요개발과 지속적 투자 필요재생가능 가스 포함 자원개발 등 추진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글로벌 팬데믹을 유발하면서, 21세기 최초로 인간 활동 및 이동제한조치 등이 발효되면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2020년,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지출 확대, 초저금리, 양적완화 등으로 각 국의 경제성장률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한편,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국가 유가는 최근 10년간 안정화 되었다가, 코로나19 발생 후 급격히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