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30년의 역사는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정에 불과합니다. 대한도시가스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항상 ‘日新又日新’하는 자세로 제2의 도약을 다져나가겠습니다”기업의 가치창조를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복환 대한도시가스 공동대표이사 부사장. 그는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한의 ‘Vision 2018’을 선포하고 이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구체적이면서도 실현가능 한 프로젝트에 착수, 더 높은 飛上을 꿈꾸고 있다.“격동의 시간을 보내오면서 대한도시가스는 내·외적으로 눈
올해 지경부에서 지정하는 6개 신규 지역혁신센터에 전주우석대 이홍기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하는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분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앞으로 10년 동안 약 165억원이 투입돼 혁신적인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이홍기 센터장이 말하는 지역혁신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들어봤다.“내년 4월이면 약 1200평(건물 500평) 규모의 지역혁신센터가 전북과학산업단지 내에 들어섭니다. 특히 센터는 연료전지 관련 장비를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사업지원 등 수소연료전지 부품
지난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 표재호 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브리핑은 국내 연료전지 특허가 신재생에너지 특허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최근 5년 동안 연료전지 특허건수가 연 평균 32% 증가하고 있다는 표재호 국장은 전반적인 연료전지 시장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휴대용과 수송용 연료전지의 기술력 전망
양우승 신임 교육원장은 상임이사 공모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지난달 6일 임명됐다. 1951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국민대를 졸업한 뒤 지식경제부 산업정책과, 기획관리실을 거쳐 기술표준원 승강기사고조사 판정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취임 한 달을 넘긴 양우승 신임 교육원장의 가스안전교육원 발전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근무 당시에 산하기관의 운영업무를 담당하면서 많은 공공기관의 업무와 기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공익적인 업무가
“지금까지 국무총리표창이나 환경부장관 표창 등을 포함해 많은 상을 받았지만 강원도에서 상을 받게 된 것은 처음으로 다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며 우리 NGV산업을 인정받게 되어 기쁩니다. 전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봅니다.”지난 17일 11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주)엔지브이아이는 박근 사장(54)이 2000년 7월에 설립한 국내 대표적인 천연가스 자동차 관련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박근 사장이 NGV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NGV사업을 하는 사람을
“잘못된 가스시공은 대형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대표자나 현장 책임자, 작업자 모두가 긴장 속에서 일을 추진해야만 완벽한 가스시공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충북 청주시에서 가스시공업체인 영광기업(주)을 경영하고 있는 장순경 대표이사(53)는 다음 달이면 가스시설시공업 진출 10년째를 맞는다.지금까지 장 사장이 수행한 가스시공실적은 1997년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괴산군 주공아파트 가스배관공사를 시작으로 충북대병원 기계실 특정가스 배관공사, 제일교회 수련원 LPG탱크 및 배관공사, 충북지방경찰청 특정가스시설공사, 충청에너지서비스의 도시가
경동나비엔은 일찍이 세계화에 주력해 1995년 중국에 ‘북경경동보일러유한공사(이하 북경경동)’를 설립했다. 이후 중국내 가스보일러 브랜드인 ‘복래가(福來家)’를 제조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면서도 한국의 온돌을 중국에 전파하는 선봉장이 됐다. 북경에서 ‘북경경동’의 입지는 확고하다. 북경사람조차도 북경경동을 중국기업처럼 대한다고 말할 정도다.북경경동의 길원성 총경리를 만나 중국에서 한국보일러의 입지, 중국이 보일러에 대해 EN규격을 도입하게 된 속사정, 중국산 보일러가 한국에 왜 들어올 수 없는지 등을 들어봤다. 길 총경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참여가 급증하여 140여개의 우리 기업이 세계 각지에서 286개의 에너지·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자금, 기술, 인력 등이 부족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올해 3월 새롭게 문을 연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정규창 상근부회장은 “자원부국의 니즈를 고려한 국가별 동반진출 프로그램을 폭넓게 발굴해 발전소 등 일부 에너지 인프라 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한 협력분야를 건설, 플랜트, 기간산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습니다”고 말했다.즉 자원외
“제조업은 품질에서 사후관리까지 모두를 책임져야 하므로 항상 연구 노력함으로써 고객들의 요구에 최상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지난달 27일 충남 보령시에 폴리에틸렌피복강관(PLP)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에스이피엔씨(주)의 김태진 사장(47)은 지난 10여 년간 강관 유통업에 종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피복강관업체를 인수, 제조업체 참여하게 된 것이다.“제조업은 저의 오랜 꿈으로 여러 분야를 물색하던 중 강관피복산업이 향후 강관산업과 밀접하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강화한다면 한 차원 높은 산
경동나비엔 김두식 상무(45)는 평택 공장의 생산기획실장을 겸하고 있다. 생산성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는가가 그의 핵심적인 담당이다.김 상무는 3高 현상 중 보일러 제조사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은 ‘고원자재값’ 현상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곤 원자재값이 얼마나 올랐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구리값이 킬로그램당 2005년 말에 4099원 하던 것이 최근 8699원까지 뛰었고 스테인리스는 2680원 이던것이 4420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안정적이던 철판가격도 작년 말보다 10% 이상 올라갔죠. 앞으로도 10% 이상씩 올라갈
“삼성에버랜드는 미국 UTC Power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제휴를 통해 전략적으로 올해 10㎿ 이상의 보급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4.8㎿(400㎾×12기)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황으로 오는 6월에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의 첫 신호탄을 알릴 것입니다.”지난달 29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진출을 선언한 삼성에버랜
2009년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리는 '제3회 ANGVA 2009 EXPO'의 경제유발효과가 총 122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천연가스차량 춘계세미나가 열린 동해시에서 김학기 시장을 만나 앙바 2009의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앙바 2009 행사는 동해시는 물론이고 국가적, 사회적, 천연가스차량 관련업계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동해시는 최선을 다해 행사 성공은 물론 제반 프로그램의 성공적 개최에 올인하겠습니다"동해시 김학기 시장
지난 13일 열린 대전시LPG업협동조합 임시총회에서 이사장으로 뽑힌 동네가스 대표이자 문화에너지 이사인 최성인(47세)씨에게서 대전지역의 LPG시장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전국의 어느 지역이나 비슷하겠지만 대전의 LPG시장도 도시가스(LNG) 확대보급에 따라 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도시 재개발에 따른 판매업소 이전 문제도 속출하고 있습니다”최 이사장은 대전지역의 LPG시장이 도시가스 확대보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LPG판매사업자들의 가스무상설비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LPG원가상승에 따른 자금사정악화
한국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회의 제14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대한도시가스 김대희 전무를 만나 앞으로 도시가스 발전방안을 위한 활동계획을 들어봤다. -도시가스업계 발전을 위해 어떤 점에 역점을 둘 계획인가?“4~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도시가스 판매 사업이 이젠 저 성장의 귀로에 봉착한 만큼 이를 타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데 노력해야 할 시점이 왔다. 따라서 천연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기존의 판매사업 외에 CES사업이나 소형열병합발전, 또는 가스사용 기기 등의 보급 확대를 통한 판매신장을 꾀할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다각적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협의회의 활동에 대해 자체 평가를 한다면?“분산형 전원이라는 도입 취지에 부합되고 대 정부 창구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 1월 25일 창립됐다. 회원사도 늘어 현재 16개 사업자가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는 지난 한해 동안 구역전기사업을 알리고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용역도 추진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또한 제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노력해 구역전기사업용 LNG요금을 신설하고 전기설비용량 허가기준을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