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인천 청라에서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인식하면서 모든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화석연료 시대에는 자원빈국이자 에너지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던 국가지만 수소시대에는 다르다"며 "청정수소 선도국가를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기업과도 한팀을 이뤄 Team Korea로서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현대모비스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연료전지 분야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국내에 수소연료전지 신규 생산 거점 두 곳을 추가로 구축한다.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이번 신규 거점 추가 확보로,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
파워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세계적인 기술회사인 ABB는 중국의 수소회사인 PERIC와 그린수소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수소발전기술 경험이 있는 PERIC는 ABB의 자동화, 전기화, 디지털 솔루션을 프로젝트에 활용해 고효율 전해조 개발에 나선다.PERIC는 그린수소 솔루션 개발에 ABB의 정류기, 분산 제어 시스템, 에너지 관리, 고급 분석, 계측 및 통신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다.목표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용 효율적이고 진보된 그린수소 생산 메커니즘을 고안하는 것이다.국제 에너지 기구에 따르면, 수소
리차지뉴스에 따르면 한 석유 가스 개발업체가 아프리카 최초의 해상 풍력 발전소를 포함할 수 있는 모리타니에서 최대 10GW의 녹색 수소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독점권을 부여받았다.서아프리카 국가 정부는 지금까지 모로코, 나미비아, 브라질 앞바다의 석유와 가스 플레이에 주력해 온 런던에 위치한 오일&가스기업 Chariot과 거대한 누르 바람/태양/H2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Chariot은 세 개의 거대한 지역에 대한 독점적인 개발권을 부여 받았다. 하나는 연안이고 북쪽 국경에서 대서양 해안 약 160km에
국표원, 국제표준화 성과 공유세계 수소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의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수소 분야 국제표준 제안의 20% 점유를 연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7일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60여명과 온‧오프라인 총회를 개최했다.2021 수소경제 표준포럼 총회는 국제표준화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기구에 연내 신규 국제표준(NP, New Proposal) 3건을 제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수소안전전담기관 출범 이후, 수소안전분야 인력을 대대적으로 늘리면서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내년 정원이 42명 늘었으며 이들 인원은 전원 수소관련분야에 배치된다.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수소가스안전 체험관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2월부터는 수소법이 본격 시행된다”며 “이에 따라, 수소용품 검사를 비롯해 수소안전 연구와 운영 등을 위한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실제, 내년 2월부터 수소법이 시행되면서 수소용품 검사가 본격 추진되며 이에 따라, 관련 인력 충원도
수소전소터빈 발전을 통해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술력으로 수소터빈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제철, 두산중공업과 국내 최초로 80㎿ 중형급 수소전소(全燒) 터빈 발전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실증사업은 충남 당진 지역에 중형급 수소전소터빈을 적용한 신규 발전소를 건설해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발전소 설계화 시공을,
첨단기술 R&D센터 건립 MOU두산이 경기도 용인시에 첨단기술 R&D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수소 관련 연구시설을 우선 입주시킨 후 오는 2026년 센터 전체를 완공한다는 목표다.두산은 그룹 첨단기술 R&D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용인시와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신설 R&D센터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에서 분야별로 연구개발을 하던 수소비즈니스 밸류체인(Value Chain)을 결집하는 시설이다.공간제약으로 인해 수도권에 흩어져 있던 수소기술 연구시설을 한 자리에 모아
수소전문기업 ㈜가온셀(대표 장성용)이 조달청에 지게차용 연료전지 파워팩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까지 나설 계획이다.가온셀은 조달청과 2021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DMFC) 파워팩이다.시범사업을 통해 가온셀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강서 농수산물 시장에서 파워팩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 사용하는 지게차에 DMFC파워팩을 넣어 실증하는 것이다.가온셀의 DMFC파워팩은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에도 선정된 바 있
산업기술 세미나 전문 기업인 세미나허브가 ‘수소 밸류체인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11월 2일에는 청정수소 생산 기술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의 역할 및 미래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기술개발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연구 동향 ▲그린수소 제조가 가격 전망 ▲그린수소 제조가 가격 전망 ▲탄소중립을 위한 고온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기술 ▲블루수소 및 수전해 유형별 그린수소 경제성 비교 ▲블루수소 생산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가 내년도 진행할 수소충전소 건축공사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7일 공고했다.하이넷은 내년까지 전국에 10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할 예정으로 등록된 협력업체를 통해 수소충전소 건축공사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협력업체 자격요건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축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면 된다. 제출서류는 협력업체 등록 신청서와 회사소개서, 사업자등록증, 건설업등록증, 자본금 납입증명서, 최근 3년간 공사실적 증명원(공사금액, 공사종류, 발주기관) 등으로 15일까지 E-m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수소모빌리티 및 수소충전 인프라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 - 수소모빌리티(산업용/드론/트램/철도/자전거/UAM) 및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 개발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 및 경제적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각종 교통수단의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대안으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수소모빌리티가 대두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수소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이 결국 신에너
전 세계 철강업계가 한 데 모여 수소환원제철 등의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이 참석해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했다.산업부는 6일 포스코가 개최하는 수소환원제철(HyIS) 2021 포럼에서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문승욱 장관은 “수소 환원 기술로 철을 생산하는 것은 탄소에 기반한 철강산업의 근본을 뒤엎는 일”이라며 “2050탄소중립까지 이제 30년 남은 상황에서 철강사의 기술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어 “탄소중립을 향한 철강산업의 대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
engadget에 따르면 EV 자동차 회사인 니콜라는 북미 전역에 수소 충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해 오팔(Opal)퓨엘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예비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연료전지 전기 자동차의 채택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재생 가능한 천연 가스의 사용을 탐구할 계획이다.처음에 그들은 대중들이 비슷한 것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검토하기 전에 민간 해운 회사들을 위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오팔은 350개 이상의 재생 가능한 천연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4일 수소와 전기차(EV) 배터리 등 친환경 신사업 브랜드(ECOH)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COH’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사람을 뜻하는 ‘HUMAN’의 합성어다.현대글로비스는 수소유통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에서 ‘ECOH’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수소사업은 ECOH에 물류기업의 특징을 나타내는 영단어를 더한 ‘ECOH Logistics’ 또는 ‘ECOH Station’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저장을 뜻하는 영단어를 합쳐 ‘ECOH Storage’를 브랜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