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해결을 위해서는 판매사업자들부터 왜 이렇게 됐는지 자성하고 반성해야죠. 이와 함께 충전업계도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변화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인지역도 이같은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서울지역 LPG시장 정상화를 위해 긴급 구성된 유통질서확립특별위원회 배창환(43세) 위원장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혼란과 관련 사업자간 내부단결을 해결의 1순위로 꼽았다. 여기에 충전업계의 직판 추진에는 단호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도 충전과 판매가 유기적으로 함께 가야만 보따리장사 해결 등 근원적인 유통질서 확립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연구소 고유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에너지분야, 특히 가스분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지난 9월5일부터 한국가스공사 가스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보영박사는 향후 연구소 활동계획을 이같이 밝히며 투여되는 노력에 비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가스산업 전체를 위해 시간을 두고 연구에 몰입할 것이라고 설명
'고객만족을 통한 사회기여'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1973년 출범한 롯데기공이 지난 11월 1일을 기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스보일러를 국산화한 롯데는 보일러 사업 외에도 환경·건설사업 산업기계사업 등의 분야에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를 가꾸는데 남다른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다.특히 지난해 초부터 롯데기공의 대표를 맡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유정상 사장을 만나 30주년을 맞는 감회와 지난 1년 7개월간 롯데기공 대표로서 느낀 소감, 향후 가스보일러 개발 및 보급계획 등을 들었다.- 롯데기공의 대표로서
“가정이나 요식업소에서의 가스사용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이므로 가스사고의 위험은 그만큼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 순간 방심하면 생명과 재산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가스경보기와 연동한 시간조절 중간밸브자동차단장치(브랜드명:가스셀프)를 개발, 최근 시판에 들어간 훈테크의 최충구 사장은 가스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가스셀프가 가스안전확보에
"예멘 LNG 프로젝트 주주사들은 한국이 약 3백만톤∼4백만톤 규모의 신규 LNG를 구매할 경우 약 10% 전후의 지분을 제시할 용의가 있습니다"지난 29일 예멘 LNG 다가노 사장은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할 신규 장기 LNG프로젝트에 대해 강한 관심을 표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다가노사장은 또한 아직 EPC입찰을 통해 계약을 한 바는 없으나 모든 입찰준비는 마친 상태이며 한국기업, 즉 가스공사를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입계약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경우 향후 필요한 LNG선박 약 5∼6척(약 10억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지역內 사업자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오는 29일 열리는 경기서부 가스안전 결의대회 개최에 대해 이창수 지사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가스안전 결의대회는 경기서부지사 관내인 부천시와 시흥시, 김포시, 광명시에 위치한 충전·판매사업자를 비롯해 도시가스社와 시공사 등 총 400여명의 사업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처음에는 매달 실시되는 안전관리협의회에서 사업자간의 유대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체육행사 정도로 추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스산업에 종사하는
“대구~통영 주배관 공사는 환상 배관망 구축을 통해 관말지역인 영남지역의 압력저하 방지로 안정적인 가스공급 기반 구축은 물론 천연가스 전국공급망의 안정성 향상으로 가스와 관련된 에너지 중단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국가공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사를 관장할 관로건설사무소 직원과 공사를 수주한 업체는 가스배관건설경험이 풍부해 기술적인 부문에서 완벽을 기할 것입니다. 공사를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역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협조가 우선과제입니다.”대구~통영 주배관 공사와 충북권 주배관 공사 등 한국가스공사 주배관 건설공사를 관장하는
“올해로 4회째인 충북가스인의 날 행사는 가스사업자의 안전관리 독려는 물론 사업자간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지난 7일 가스안전과 관련해서 가장 오래된 지역행사인 ‘충북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조은구 본부장은 가스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통해 행정관청과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사업자간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먼저 IGU회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해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LNG의 기술적, 상업적인 면의 장점 및 비전에 대해 홍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올해부터 2006년까지 IGU(국제가스연맹)의 首長을 맡게된 George H.B.Verberg 회장은 다양한 에너지원중 LNG를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홍보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각인시키는데 혼신의 힘
“인간의 삶의 방식은 제각기 다르나 삶의 희망과 기회가 공평히 부여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똑 같습니다” 산업자원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강인섭 국회의원은 28년간 동아일보에서 언론인 생활을 했다. 58년 등단이후 정계에 입문한 후에도 ‘녹슨 경의선’‘강인섭 통일시집’등 4권의 시집과 정치평론집, 역서를 출간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도 해오고 있는 강의원은 어두운
"국내 수준에 맞는 가스안전관리를 구축해 公社가 안전관리의 허브(HUB)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안전이사로 취임한 장석웅 이사는 28년 동안 公社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張이사는 1975년 고압가스보안협회(1979년 가스안전공사로 개편)에 입사해 올해로 公社 근무경력만 28년째를 맞을 정도로 국내 가스안전역사와 궤적을 같이 하고 있다. 그래선지 취임 초기임에도 앞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을 이미 계획해놓고 실천할 방안을 마련하느
“소비자가 아닌 사업자 스스로를 위해 안전관리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가스사고 감소는 물론 도시가스에 비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LPG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부적합시설개선과 LPG안전공급계약제 정착에 노력한 공로로 8월 Best업소로 선정된 영등포제3가스 김형균 사장(55)은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대한LPG산업환경협회의 수장을 맡은 정진성 회장(57세)은 앞으로 LPG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회가 구심점이 되고 이를 대변하겠다고 첫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인맥과 로비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하며 친환경적인 LPG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것이 국가적으로 바른 길이라는 명분과 논리로 정부와 업계를 설득해
새로 시행된 효율표시제도와 관련해 국내 11개사가 생산·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대한 효율표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정수남 효율관리팀장을 만나 향후 추진계획 등을 들었다. 정 팀장은 국가 효율담당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을 위해 업계가 바른 길을 가도록 돕는 것이 할 일 이라며 이번에도 한미일 3국의 가스보일러 특허정보를 분
"1년에 2만5천 개, 10년 동안 25만여 개의 초저온 용기를 생산, 전 세계시장에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 한국에서처럼 용기가 폭발하는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한국의 산업용 가스와 천연가스시장에 대한 현황 조사와 마케팅을 위해 내한한 테일러 와튼사의 스코트 W. 보이드(Scott W. Boyd) 부사장(55)은 한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초저온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