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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는 다른 에너지원과는 달리 사고가 발생하면 사회적인 피해가 크고, 위험요인이 크게 부각됩니다. 이 때문에 어떤 에너지원보다 안전이 중요시될 수밖에 없습니다"지난달부터 산자부 에너지안전과를 새로 끌어가게 된 이승락 과장은 가스에 대해 어느 에너지보다 위험요인이 큰 만큼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李 과장은 최근들어 가장 바쁜 업무가 재난관리청 설립에 따른 업무 조율이라고 설명했다."재난관리청 개청 시기가 다가오면서 기존 부서의 업무 중복 우려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부처의 업무 이관보다는 총괄부서로서의 조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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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전세계에 알루미늄용기 생산시설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럭스포(Luxfer)社의 호주사무소 극동아시아담당 스튜르트 하먼(Stuart Harman) 전무이사가 자사제품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럭스포社의 한국에이전트인 한국초저온용기에서 스튜르트 하먼 전무를 만났다.▲ 럭스포社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1898년 설립되어 100년 역사를 가진 회사로 탄산음료, 의료, 소방, 스킨스쿠버, CNG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용기 및 콤포짓용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품목에 대해서는 전세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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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형 정압기의 국내 보급을 위해 중부도시가스가 별도법인으로 설립한 JB엔텍(주)이 지난 달 22일 개최한 설명회에는 4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의 관심을 반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JB엔텍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RMG그룹의 John Dawson 판매·마케팅 매니저(Bryan Donkin RMG Gas Controls Ltd.)가 직접 매몰형 정압기의 기능과 장점 등을 소개했다.▲ RMG그룹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1931년 설립된 독일기업으로 전 세계에 파트너 회사를 두고 있다. 본사 직원만 900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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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되 기본과 원칙에 얼만큼 충실하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들어 젊은이들 사이에 옛 것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 못된 생각입니다. 소신 있고 책임 있는 행동 즉 ‘온고지신’이라는 우리의 옛 철학은 오늘과 같은 변화의 시대에 오히려 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그동안 부사장으로 회사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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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신규건축물에 대한 가스시설 검사필증 첨부를 확대시키면 LPG사고의 상당부분이 감소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 오원희 지사장(48)은 LPG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재 주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스시설 검사필증 의무화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잘못된 시설을 그대로 나누고 이를 개선하거나 점검만 하는 것은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습니다”처음부터 잘못된 시설일 경우 개선을 유도하기도 어렵고 점검활동만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주택에 국한된 검사필증 의무화만으로 효과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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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걸맞는 안정발전 추구정비기술 특화 등 자생력 강화에 초점* 먼저 재임 2년을 축하드립니다. 감회와 가장 큰 보람은2000년 12월 금융사고 이후 2001년 4월 취임한 후 종업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 정상화에 노력했습니다.손실금 62억8,000여만원의 20%에 달하는 12억5,700만원 가량을 전 임직원 급여반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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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 교육의 産室기대예산부족으로 맘껏 工事못해 아쉬워“가스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 가스교육의 산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천안교육원 시공을 맡아 준공을 앞둔 일진건설 권문택 회장(62)은 3년여간의 건설기간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준공을 앞두고 천안교육원에 거는 기대가 누구보다 크다고 말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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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동화설비 … 품질 자신해외 선진기업과도 당당히 겨룰 터“화인텍의 고압가스용기제조공장 설립 최대의 목표는 고품질의 용기를 제작, 가스안전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최첨단 자동화설비에 과감히 투자해 국내외 용기품질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화인텍 SGC사업부 박상천 상무(53)는 고압가스용기 수요가 한정된 국내 용기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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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병합발전사업에 큰 관심고객감동, 인간존중, 기술중시 실천3월부터 대한도시가스 공동대표 사장으로 임명된 김은관 사장을 만나 올해 주요사업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이제 대한은 에너지업계에서 중견기업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항상 도전하는 정신과 변혁을 주도하는 경영마인드를 통해 인간존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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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한시적인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영구적인 것이므로 보다 나은 안전장비 개발로 매너리즘을 탈피해야 합니다”최근 국내 최초로 구형탱크 자동검사장치(ATIS-YY1400)를 개발, POSCO 광양제철소 탱크 검사에 들어간 유양기술(주)의 김찬주 사장(60)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대표적인 안전제일주의자의 한 사람으로 소문나 있다.이번 구형탱크 자동검사장치 개발도 오랫동안 사용해오고 있는 비계(Scaffoling)작업이 그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해오고 있었기에 안전확보와 작업능률 향상이라는 과감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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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술로 세계 세번째 의미 커극저공해 연료로 수송·발전용 활용 기대“천연가스와 이산화탄소로부터 만들어지는 DME는 국내 최초의 기술개발이자 세계 3번째로 거둔 성과로서 우리 나라 독자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번 파일럿플랜트 준공의 주역할을 담당한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LNG기술연구센터의 백영순박사는 이어 가스 전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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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스템 효율 한단계 높일 터“관련기관의 업무·인원 조정될 수도”“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최근의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 국가적인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곳이 없어 혼선을 빚는 경우도 있습니다”며 “재난관리청은 이러한 업무혼선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의 운영을 위해 개청을 준비하게 됐습니다”기획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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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에 따른 비상대책을 강구하면서 석유제품에 관한 대책만 내놓고 정작 서민 연료인 LPG가격 안정화 방안은 빠져있었어요. 810만 가구의 LPG소비자 및 택시 등은 고려를 못한거죠"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조희욱 의원(자민련, 전국구)은 최근 산자부가 내놓은 에너지비상대책에 LPG분야가 빠진 것은 정치권과 정부의 인식이 못미친 때문이라며 자민련은 이를 당론으로 정해 정부측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인 방안으로 현재 1.5%를 적용하는 할당관세를 0%로 적용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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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 앞장40여년간 고압가스공급, 춘포문화장학재단 설립 “이번 산업포장 수상은 개인적인 영예기도 하지만 가스사업의 특성상 한시도 상황을 늦출 수 없는 긴장 속에서 전임직원이 산업전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매진하면서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했고 지역사회발전과 봉사에도 앞장서 온 회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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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해준 귀뚜라미문화재단에 감사- 회원사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된 동기는?"어려운 근무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관리소 직원들의 복지 향상 차원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사실 작년부터 장학금 수여 계획을 가져오다 이번에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최진민 이사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지게 됐다. 다시 한번 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