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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15일 이틀간 보물섬 남해에서는 오랜만에 가스인들만의 화합마당(?)이 열렸다. 가스 관련기관을 비롯하여 도시가스회사, 기기제조업, 가스 생산업체, 판매조합, 안전 등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는 16개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최초의 행사인지라 필자도 직원들과 큰 기대와 상기된 기분으로 참석했다.바로 가스신문사 주최로 열리는 “제1회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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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첫 국산 가스보일러의 생산과 함께 새로운 난방 문화를 실현하며 소비자의 욕구에 만족해온 가스보일러의 시장은 2002년을 정점으로 하여 계속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축소되어가는 시장에서의 업체간의 과당경쟁은 결국 모두가 이익을 내지 못하는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모든 산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리 좋은 아이템일지라도 경상이익을 내지 못하는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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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매설된 배관을 통하여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자에게 있어 가스공급배관은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일 뿐 아니라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대상체라는 측면에서 주요 관리시설물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기업의 유한한 예산과 인력을 고려할 때, 이러한 배관의 관리는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과학적 논리를 갖는 관리체계와 기술적 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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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위험한 나라’섬뜩하게 들리지만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매년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희생되고 있다. 더구나 OECD가입 30개국 중 한국이 인구 10만 명당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14.8명으로 29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니 대내외적으로 망신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어린이의 안전이 확보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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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을 감안할 때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OECD국가 중 제일 높은 수준이고 이웃 일본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상황에서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이제 정책 당국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국민적 과제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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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수출통계로 본 우리나라 주요산업의 세계적 위치는 반도체산업이 수출 264.5억불에 점유율 8.2%로 세계 3위이고, 철강 및 섬유산업이 각각 점유율 4.5%와 3.7%로 각각 5위, 자동차산업이 수출 266억불, 5.3%의 점유율로 세계 6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산업은 수출 153억불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36.7%에 이르는 부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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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및사업법(이하 “액법”이라 함)은 허가기준에 대해 공공의 안전과 이익, 사업에 필요한 재원 및 기술적 능력, 연결도로 현황 및 도시계획, 인구밀집상황을 고려하여 설치가 적정하지 않은 지역 제외 등 너무 포괄적으로 규정한 후, 허가권자가 재량에 의해 구체적인 세부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위와 같이 액법에서 허가기준에 대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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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의 기쁜 소식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겨우내 봄을 기다린 제주도 해녀들의 소라캐기 소식에서, 남해에서 산수유 꽃망울을 터트린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왠지 봄이오면 어려웠던 일들도 풀리고 새로운 희망도 기대하기에 누구나 봄을 기다리는 것이리라. 이렇듯 자연은 계절을 통하여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고 돌아보게도 한다. 그러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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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려진 것처럼 국내 프로판 유통체계는 경쟁연료인 도시가스보다 한단계가 많아 유통비용이 소비자가격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유통비용의 상당부분이 배송과 관련된 물류비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LPG가격 경쟁력 저하의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그래서 지난해 산업자원부는 프로판유통체계 개선을 정부과제로 채택, LPG업계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하여 최종보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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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정부는 2000년 6월부터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하기 시작하였으며, 정부의 강력한 정책에 의해 천연가스버스는 상업보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6121여대의 차량과 170기의 충전소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자동차 연료로서의 천연가스는 풍부한 매장량 및 청정성으로 경제성과 저공해성을 모두 갖춘 연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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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산업환경의 중요한 키워드로 회자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디지털 컨버젼스(Digital Convergence)이다. 이는 가전, 정보, 통신 기술의 융합·복합화로 새로운 부가기능을 창출하여 IT산업간의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하므로 관련기술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IT기술의 융합·복합화는 앞으로 전개될 차세대 유비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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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세계적 에너지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기업이라고 자부해온 Exxon사가 Mobil사와 M&A를 단행하였다. BP사 역시 Amoco사와 M&A를 하였다. 이외에도 전력부문, 가스부문의 기업들 간의 M&A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더구나 석유-가스, 가스-전력 등 이종 에너지 산업간 M&A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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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앞장서서 변화를 제안하는 IT업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속도의 IT 기술의 변화 앞에서는 경이감을 넘어서 위기감마저 느낀다. 빠른 속도 때문에 최근 벌어지고 있는 IT기술의 변화는 변화의 차원을 넘어서 농업혁명, 산업혁명에 이은 인류의 세번째 IT혁명이라고 한다. 그 IT혁명의 중심에 우리가 있으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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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핵심경쟁 기술의 확보 및 전략적 제휴라는 두 가지 단어가 심심찮게 우리사회를 담금질하는 전략 키워드가 되고 있다. 그것은 세계가 이미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해 무한경쟁시대로 접어들면서 생존을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꺼내들 수밖에 없는 선택적 카드인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 가스업계에도 예외가 아닌데, 가스산업 구조개편이라는 업계의 현안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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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접하고 있노라면 희망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소식이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하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 IT관련 산업과 시장점유율 세계 1위 품목의 개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뉴스로부터 산업과 대중문화 발전의 연관성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산업 전반이 고르게 발전을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