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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가는데 이상한 것 몇 가지를 짚어 같이 생각해 보자.카드에서 유효기간 표시 방식: 카드에서 유효기간을 표시할 때 ‘05/07’식으로 표시하고 있다. 언제를 얘기하는 지 볼 때마다 헷갈린다. 자세히 보면 그 위에 Month/Year(또는 월/년)으로 표시되어 있어 2007년 5월까지가 유효기간이구나 하고 이해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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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인간 활동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에너지인 전기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 인간 친화성, 생산성, 편리성, 효율성 등이 매우 우수하다. 즉 가정의 난방, 도로의 조명, 산업현장의 동력 등 활용의 빈도가 선진국일수록 확대되고 있다.이런 전기(electricity)는 기본적으로 빛(light)처럼 빠르고 공기(air)처럼 자유로운 에너지이다. 즉 물질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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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기대 속에 소방방재청이 출범한지 벌써 두달이 지났다. 근대화가 시작되며 경제성장의 그늘 속에 가려졌던 우리 국민들의 안전권에 이제서야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조직을 신설하는 모습을 보여 무척 다행스럽다. 물론 우리나라의 발전 수준에 비해 안전관련 조직의 정비가 다소 늦은 것은 인정하겠으나, 앞으로 해 나아가야 할 일이 중대한 만큼 늦은 데 대한 문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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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벌써부터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최대전력수요 기록도 이미 돌파하여 연일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다행히 올 여름 우리나라의 전력공급능력은 충분한 편이어서 이상고온이 닥치더라도 10% 이상의 전력예비율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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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지적재산권 침해사건을 조력하기 위해 어느 경찰서 조사계에 나간 적이 있다. 조사실은 커다란 공간에 낮은 칸막이로 구획이 되어 있고 각 칸막이 속에는 조사관들이 조사에 여념이 없이 부산스러웠다.모든 경찰서 조사실 환경이 전부 같지는 않겠지만 내가 갔던 곳은 가로 4미터 세로 2.4미터 정도로 구획된 공간의 양끝에 ㄷ자형 칸막이가 설치된 구획에서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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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벤처사업에 대해 일가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돌아다니며 각 국의 벤처사업을 벤치마킹했던 경험담부터 현재 우리나라의 수준을 다른 나라와 비교한 내용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그 분은 각 나라의 특징과 여러 가지 차이점을 설명하던 중에 일본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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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연료 가스자동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기술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친환경자동차 보다 실용적이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다.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입자를 제거하기 위해 산화촉매 및 매연여과장치(DPF)를 장착한 경유차량에 비해 가스자동차가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경유차량을 대체하기 위한 가스자동차 보급이 시작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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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보도를 보다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90%정도의 대다수가 최근 한국경제가 위기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정부의 수뇌부나 정책 결정자들은 현 경기는 결코 위기가 아니라고 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04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하여 전분기(+3.9%)보다 증가세가 확대되었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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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 TV등 언론매체를 통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단어가 ‘비정규직’이다. 몇 년전만 해도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말보다는 동남아 등 해외에서 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었지만 말이다.원래 노동운동은 노동자 계급이 노동조건이나 생활조건의 개선을 통해 경제적·정치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운동의 총칭으로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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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 예절이 필요하다. 예절을 가르쳐 주는 책도 있고 어른을 통해서 배우지만 모든 것을 가르쳐 줄 수는 없을 것 같다. 가르쳐 주지 않아 모르거나 가르쳐 줄 수 없는 경우에는, 예절은 어떻게 이해하고 예절에 맞는 행동인지 참 뜻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별 무리없이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예절은 역사 속에서 상대방을 가장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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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oten & Partners의 발표에 의하면 2003년도 세계 LNG거래량은 전년도 대비 약 13% 증가한 1억 2천5백만톤이었다고 한다. 한국, 일본, 대만의 아시아 3개국이 8천4백만톤을 수입하여 전체 LNG 거래량의 67%를 차지하여 외관상으로는 예년과 커다란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일본의 수요증가는 도쿄전력의 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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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말이 “죽을 지경이다”라는 말이 아닌가 싶다. 평소 우리네들은 “죽겠다”라는 말을 쉽게 사용하는 언어적 특성 즉 어떤 상황을 크게 강조하고자 할 때 “죽겠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경향이 한인의 언어문화적 특성이 아닌가 한다.LPG관련업계도 죽을 지경이다. 본인은 LPG관련 업계의 어려움과 관련하여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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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일본에 유학을 가던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88올림픽을 치르면서 외국인이 많이 늘기는 했지만 아직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경우는 드물었다. 처음으로 일본에 갔을 때 번화한 도시를 벗어나도 외국인이 많은 것을 보고 역시 우리보다 많이 발전된 나라라는 인상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무렵이 되면서 일본인들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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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2004년 5월 4일 발표한 `2004년 세계경쟁력 순위`에서, 2000만명 미만 소규모 경제권 60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의 경쟁력은 중하위권인 35위에 그쳤다. 항목별로는 한국의 노사관계가 지난해 이어 최하위인 60위를 기록했으며, 교육의 질도 59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고 한다.우리나라와 같이 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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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가스요금을 연체하고 있고, 이로 인해 도시가스사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 도시가스사들은 지역관리소에 일정률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체납요금을 납입하도록 하는 책임수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도시가스사들의 경우 전사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체납요금 수납운동을 전개하기도 한다. 일부 소비자들은 도시가스사에 연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