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dl과 Lhyfe, 플러그파워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dl과 Lhyfe, 플러그파워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에너지 전환의 일환으로 식료품점 체인 Lidl은 카르케푸(프랑스 루아르 아틀랑티크)에 새로운 물류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NGV저널이 보도했다. Lhyfe 및 플러그파워와 같은 전문 기업과 협력하여 Lidl은 재생가능한 녹색수소로 달리는 창고 트럭을 선보였다.

지난 10년 이상 Lidl은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환경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했다. 2021년, 이 체인은 카르케푸 사업장의 핸들링과 리프팅 차량을 녹색수소로 구동하기로 결정했다. 낭트 북쪽의 카르케푸에 있는 이 부지는 창고 트럭의 운행을 위해 그린수소를 선택한 최초의 물류 플랫폼이다. 2022년 1월부터 약 98대(물류선단의 80%)가 재생가능한 녹색수소로 운행되고 있다.

Lidl은 재생가능에너지 및 지역 에너지원으로부터의 수소 생산 선구자인 Lhyfe로부터 녹색수소를 공급받는다. Lhyfe 공장은 카르케푸에서 수십 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 수소는 바닷물과 재생 가능한 전기로 생산되며 화석 연료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조건이었다. 따라서 Lidl은 생태학적 이점과 물류 성능을 결합한 로컬 에너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Lidl의 프로젝트 실현에 동행하기 위해 Lhyfe, 플러그파워, HRS 및 Jungheinrich는 긴밀히 협력하여 카르케푸 플랫폼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실내 및 실외 장비의 기밀 설치, 설계 및 구현, 수소 연료용 차량 적응 준비)을 제공했다.

Lidl은 또한 물류 최적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결책으로 녹색 수소를 개발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중기적으로 Lidl은 녹색수소 트럭을 다른 물류 플랫폼에 배치하거나 심지어 그것을 택배 트럭의 일부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Lidl 프랑스의 물류책임자인 그레고리 포다는 “Lidl은 창고 트럭을 개조한 파트너 플러그파워와 녹색수소 생산 공장이 우리 사이트에서 75km 떨어진 Lhyfe 덕분에 녹색수소로 운영되는 유럽 최초의 물류 플랫폼을 카르케푸에 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98대의 창고 트럭이 운행되고 2022년에 배송 트럭이 출시될 예정인 Lidl은 약속에 따라 물류 최적화와 CO₂ 배출량 감소를 위한 녹색수소의 미래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플러그파워의 지역 판매 매니저인 줄리앙 살릭스는 “자동차 취급을 위한 수소 기술은 성숙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 세계 165개 사업장과 50,000대 이상의 기계에 도입되었다. 여기서 사용되는 수소는 처음으로 친환경 재생 가능한 수소이다. Lidl은 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카르케푸 지역은 경제적인 측면과 야심찬 환경 목표를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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