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6년 아시아 LNG 재기화 프로젝트 전망 도표
2022~2026년 아시아 LNG 재기화 프로젝트 전망 도표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LNG 재기화 사업 시작을 아시아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고 LNG인더스티리가 밝혔다. 글로벌데이타에 따르면 인도는 2026년까지 아시아의 LNG 재기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주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젝트 시작의 약 21%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최근 보고서인 ‘LNG 신·증축 프로젝트 분석 및 프로젝트 유형, 부문, 국가, 개발 단계, 용량, 비용별 예측, 2022~2026년’은 인도가 2022~2026년 총 3조4000억 ft3 규모의 LNG 재기화 프로젝트 20개로 지역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에서는 앞으로 추진될 재기화 사업 중 약 40%가 승인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현가능성과 건설성은 각각 35%와 20%로 그 뒤를 잇는다.

글로벌데이터의 석유 및 가스 분석가인 수다쉬니 에넬리는 “인도에서 진행되는 16개의 재기화사업은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이고 나머지는 확장 프로젝트이다. 산업 부문의 수요 증가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믹스에서 가스 점유율을 높이려는 인도 정부의 계획이 천연가스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키나다 GBS 플로팅은 인도에서 곧 재개될 재기화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며, 2024년까지 3,510억 ft3 용량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운 LNG에 의해 운영될 이 프로젝트는 특히 안드라 프라데시 주와 그 주변의 전력 및 비료 공장 같은 산업 소비자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야남(Yanam)은 2,680억 ft3의 용량을 가진 인도의 또 다른 주요 재기화 프로젝트이다. 힌두스탄 LNG는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2026년까지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의 운영자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천연가스 발전소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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