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검사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검사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가스용품 법정검사 품질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대전에서 전국 지역본부·지사의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7명을 대상으로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용품의 검사 지침 및 코드 개정사항과 사고사례, 검사 시 착안사항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제품분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스용품검사 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비롯해 업무용대형연소기(KGS AB338) 설계단계검사 해설, 안전기기 KGS Code 제·개정 주요내용 전파, 생산단계검사 시 품질확보 방안, 차단기능형 LPG 용기밸브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간 유사사고 예방 및 현장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운영방법 개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사와 지역 검사원들 간 검사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스용품의 안전성과 품질확보가 국민의 생활에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과 품질 확보에 최우선으로 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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