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기기 전문보급업체인 신코스모스전기코리아(주)(대표 하라다 히로키)가 기존의 휴대용 가스경보기인 XP-3000 시리즈에서 리뉴얼된 XP-3300Ⅱ 시리즈를 본격 시판한다.

XP-3300Ⅱ시리즈는 산소농도계(XP-3380Ⅱ), 복합형 가스검지기(XP-3360Ⅱ-W, XP-3368Ⅱ, XP-3318Ⅱ), 가연성 가스검지기(XP-3360Ⅱ-W, XP-3360Ⅱ, XP-3310Ⅱ), 고농도 검지기(XP-3340Ⅱ) 등 모두 8종이다.

이번 XP-3300Ⅱ시리즈는 와이드레인지 모델(XP-3360Ⅱ-W, XP-3368Ⅱ-W)의 경우 1대로 저농도(PPM)에서 폭발 위험농도(%LEL)까지 검지할 수 있다. 즉 PPM과 %LEL 두 가지의 단위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작업 효율화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그밖에 일부 대상 가스에 한해서는 검지 대상 외 32종류의 가스로 환산이 가능하며, 야간작업 및 지하작업 시 용이한 조명 램프가 탑재되어 있어 작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기술영업부 유지현씨는 “이번 시리즈의 제품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시장에 보급하고 있다”며 “최근 열린 가스코리아 2022 전시회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만큼 마케팅을 강화해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코스모스전기코리아는 이밖에 가스누출검지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XP-702Ⅲ와 밀폐공간 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 및 열사병을 예방할 수 있는 XX-353Ⅱ 시리즈, 수소스테이션 및 도시가스 누출탐지기인 XP-3300Ⅱ를 활발하게 보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수소만을 선택적으로 검지하는 수소센서와 수소검지기(휴대용, 설치형)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현재 일본 수소충전소의 약 90%가 신코스모스전기의 수소검지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