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퍼스트헬륨(First Helium)은 지난 11일 앨버타 에너지 레귤레이터(AER)로부터 세 번째 탐사유정인 ‘14-23’을 시추하기 위한 면허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7월 중순에 시추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드 베레즈니키 퍼스트헬륨 사장 겸 CEO는 “14~23번 지점은 이용 가능한 모든 2D 및 3D 지진 데이터와 통합된 광범위한 지질 지도를 바탕으로 선택되었으며 여러 개의 헬륨을 가진 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4-23 시추는 거의 중기적인 글로벌 헬륨 가격을 활용하여 15-25, 1-30 및 4-29 발견 유정의 강력한 결과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 유정은 총체적으로 최초의 헬륨 주주에게 상당한 성장 잠재력과 기본 자산 가치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14-23’ 유정은 퍼스트헬륨 100% 소유인 땅에 있는 ‘15-25’ 헬륨 유정에서 서쪽으로 약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가장 최근에 2021년 12월에 실험된 ‘15-25’ 유정은 10일 동안 확인된 헬륨 함량 1.3%로 하루에 200만 입방피트의 원료 가스를 흘려보냈다. 원료 가스 흐름은 약 65%의 천연가스로 구성되며, 헬륨 가스와 함께 생산되고, 시장에 판매되며 시설 운영을 위한 전력 생산에도 사용된다. 퍼스트헬륨은 현재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인 단일 유정 헬륨 가스 처리 시설의 자금 조달, 제작, 설치 및 시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헬륨 가스 오프 테이크 판매 계약을 확보하고 있다.

천연가스와 액화 천연가스의 관련 부피를 포함하는 당사의 ‘15-25’ 헬륨 발견 유정과 마찬가지로, 퍼스트헬륨은 천연가스와 액체 가격에 대한 현재의 강력한 전망을 활용하고 최대화하기 위해 향후 발견 유정에 포함된 잠재적 관련 잉여 탄화수소 부피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워슬리 트렌드를 따라 퍼스트헬륨의 79,000 에이커는 헬륨과 천연가스 모두에 매우 유망하다. 이 추세에 대한 역사적 탐사 및 개발 시추는 많은 층에서 0.5%에서 1.9%의 풍부한 헬륨 농도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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