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정용보일러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주)(대표 고봉식)의 ‘난방용 자동온도조절시스템’ 제품들이 KS인증을 획득했다.

대성쎌틱의 ‘난방용 자동온도조절시스템’이 지난 6일 한국표준협회의 KS B 6612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KS B 6612’ 표준은 공급수 온도 120℃ 이하, 상용 압력 1.0MPa 이하인 난방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난방수 온도 또는 각 방의 실내 온도를 감지하여 설정된 온도에 따라 난방수를 자동 조절하거나 개폐하는 온도조절기, 제어기, 구동기 및 유량 제어부로 구성된 난방용 자동온도조절시스템에 대해 규정한다.

현재 한국표준협회에는 총 18개 제조사의 제품이 ‘KS B 6612’의 표준을 인증받았다. 제조사는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대성쎌틱, 귀뚜라미 나노켐과 같은 보일러 제조사뿐만 아니라 상신, 지스타허브, 한에너지시스템, 신동테크, 우당기술산업, 샘시스템, 세익, 코텍, 아이엠아이시스템, 에쎈테크, 고려전자, 디에스이엔, 한성시스코, 유원기술 등이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DR-300, DR-310으로 예전부터 생산해 판매한 제품이다”며 “다른 제품도 KS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