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사가 보급하는 체크밸브로 기존 아크미 밸브에 손쉽게 체결할 수 있다.
대종상사가 보급하는 체크밸브로 기존 아크미 밸브에 손쉽게 체결할 수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PG 및 암모니아 압축기, 안전밸브 등 특수가스 기자재 전문공급업체인 ㈜대종상사(대표 가은현)가 미국 마샬 익셀시어(MARSHALL EXCELSIOR)사로부터 소형LPG저장탱크용 호스엔드 필 체크 어댑터 밸브(일명 체크밸브)를 수입, 최근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이번에 보급하는 체크밸브는 오래전 국내에 보급된 일부 소형저장탱크에 부착된 아크미 필러 밸브의 가스누출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크미 밸브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탱크 내부의 가스를 회수하고 다시 재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다는 것이다.

대종상사의 가은현 대표는 “아크미 밸브에서 가스가 누출될 경우 탱크 내부의 잔가스를 처리하고 밸브를 교체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이번 체크밸브는 기존 아크미 밸브에 덧씌워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은 물론 가스안전까지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종상사는 이번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벌크판매업소에는 택배로 발송해 소비자들이 직접 부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국 마샬 익셀시어사는 LPG밸브류 및 피팅류 전문제조업체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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