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디엔에이가 개발, 보급하는 광학식 산소분석기
가스디엔에이가 개발, 보급하는 광학식 산소분석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측정기 전문생산업체인 ㈜가스디엔에이(대표 고성운)가 자사의 산소분석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 회사가 2020년에 개발한 광학식 산소분석기 DA-770-O2는 질소소화시스템을 사용하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측정기로 에어펌프를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산소를 측정한다. 검지원리와 방법은 광학식으로 흡입식이다. 검지범위는 0.00∼100% 이며 5초 이내에 응답한다.

이 회사의 DA-770-1000 모델은 검지범위가 0∼1000ppm이며, 응답속도는 3분 이내다.

가스디엔에이의 이러한 산소분석기는 어느 일정 범위에 한해 자체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유량이나 가스 튜브 표면 흡수량에 따라 측정량이 달라질 수 있다. 그밖에 고농도 산소 노출에 의해 감도가 올라 갈 수 있으나 배출된 후에 정상적인 감도로 돌아온다.

이 회사의 국내 영업팀 이정우 팀장은 “저희 회사 산소측정기는 광학식 산소센서를 사용하여 전기화학식센서보다 오랜 수명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높은 정확도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디엔에이는 2004년 설립이래 지금까지 산업용 특수가스경보기, 연구·실험실 가스경보시스템, 휴대용 가스검지기, 중앙집중식 가스모니터링 시스템 및 운용프로그램 개발, 적외선 가스검지기, 가스수신기, 연기감지기, 방폭형 수소경보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0년에는 화재예방감지기도 개발, 특허등록했으며 KOLAS 공인 교정기관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