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금속플렉시블 화성공장에서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를 조관하는 모습.
신아금속플렉시블 화성공장에서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를 조관하는 모습.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 전문생산업체인 ㈜신아금속플렉시블(대표 최철환)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공장을 마련하고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화성시청으로부터 가스용품 제조업허가를 취득 후 8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설계단계검사에 합격하고 그동안 시운전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신아금속플렉시블은 현재 대지 6,482㎡에 공장도 1,200㎡, 사무동 300㎡ 규모로 금속플렉시블 튜브 연소기용 조관기 1대, 배관용 2대, 1100℃로 운용하는 열처리로 1대, 피복기 1대 등 제조설비와 비틀림시험기를 비롯해 굽힘시험기, 내압시험기, 인장시험기, 충격시험기, 기밀시험기 등 첨단 시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 회사는 15A, 20A, 25A 등 3종의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를 연간 최대 80만m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철환 대표는 “오랫동안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 업계에 종사하면서 배우고 경험한 노하우를 최대한 적용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머지않아 선진국에도 수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금속플렉시블의 직원이 비틀림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신아금속플렉시블의 직원이 비틀림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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