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Dev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GEH2
EODev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GEH2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PV매거진에 따르면 제네락(Generac)파워시스템스와 EODev는 EODev의 대규모 무배출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북미 시장에 들여오기 위해 정식 유통협약을 체결했다. 이 발전기는 연료전지와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없고 따뜻한 물과 여과된 공기만 배출한다.

제네락은 가정용 백업 시스템뿐만 아니라 휴대용,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발전기를 포함한 전력 제품의 글로벌 설계자 및 제조업체이다. EODev는 프랑스의 무배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제조업체이다.

이번 유통협약을 통해 제네락은 북미 시장에 EODev의 수소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제네락의 ‘파워링 어 스마트 월드’의 전략적 초점을 강조하며 산업용 에너지 분야의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

EODev의 CEO인 제레미 라가리그는 “제네락이 북미 시장에서 EODev의 약속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 그들의 방대한 전문지식을 넘어 깨끗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공통의 야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GEH2는 프랑스 몽틀레이에서 제조되었으며, 몽뇨르(Monnoyeur) 그룹의 자회사인 EODev의 산업 파트너인 Eneria가 있다.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는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가능한 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선택되었다. 예를 들어, GEH2의 커버는 아마 섬유와 바이오 소스 수지로 만들어진다.

이 발전기는 연료전지와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 소음 방출을 줄이고 즉각적인 시동을 제공한다. CO₂, HC, NOx, 미립자 배출 없이 최대 110kVA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EODev에 따르면, GEH2는 따뜻한 물과 여과된 공기만을 방출한다. GEH2의 장점 중 하나는 유연성이며, 디젤 또는 가스 발생기, 심지어 그리드에도 연결할 수 있다.

제네락 미국지사의 산업분야 담당 부사장인 에릭 빌데는 “제네락 인더스트리얼 파워는 EODev와 협력하여 GEH2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를 북미에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소의 힘을 이용함으로써 우리는 지구를 위해 설계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 없는 솔루션에 투자하려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는 확장되는 대체 에너지 공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GEH2 플랫폼은 에너지 복원력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며 환경 관리를 선도하는 최첨단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제네락은 GEH2 발전기를 처음 주문했는데, 그 중 일부는 이미 미국에 도착했다. 제네락은 GEH2 장치의 획득, 설치,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