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이가 보급에 나선 휴대용 레이저 메탄검지기
이앤이가 보급에 나선 휴대용 레이저 메탄검지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기기 전문보급업체인 이앤이(대표 이종규)가 중국 한웨이 일렉트로닉스 그룹의 레이저 메탄검지기를 도입,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판하는 레이저 메탄검지기는 600만 원 초반대의 보급형으로 휴대 및 사용이 매우 편리한 초소형 크기로 만들었다. 무게도 380g으로 가볍고 20∼30m의 원거리에서 도시가스(메탄)만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방폭성능 인증품(Ex ib ⅡB T4 Gb)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메탄가스 검지 시 알람, 램프, 진동으로 안내해 준다.

이 회사의 이종규 대표는 “이번 제품은 가스배관 주위의 반짝이는 스틸 재질이나 거울 등의 빛 반사에도 반응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며 “부품 교체비용이 부담 없도록 했으며, 원스톱으로 국내 AS서비스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앤이는 2020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스위스 구터만 누수탐지기, 독일 민캠 배관내시경, 중국 한웨이 가스측정기 등의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제품 관리와 빠르고 높은 수준의 사후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제품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제품에 대한 동영상 매뉴얼 보유 및 유튜브 운영으로 최고급의 성능 제품만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월 초 이앤이와 레이저 메탄검지기에 대해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한 중국 한웨이 일렉트릭스 그룹(Hanwei Electronics Group Corporation)은 1998년 설립되어 가스센서와 가스안전기기를 생산하는 업계 선두 업체로 중국 내 도시가스사에 가장 많은 레이저 메탄검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또 센서, 가스, 압력, 유량, 습도, 초전기, 계기 산업 등 다양한 제품도 생산, 세계 100여개 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석유, 화학, 전자, 전기, 제약, 식품, 의료, 농업, 가스, 수도, 폐가스 및 하수처리, 생물과학, 항공우주, 군사 등 20개 이상의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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