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난방 기능과 세균 억제 기능을 탑재
자동 난방 기능과 세균 억제 기능을 탑재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린나이는 콤팩트 타입의 온수식 욕실 난방건조기의 새로운 모델을 이달 1일부터 판매 시작했다. 콤팩트 타입으로는 처음으로 욕실 안을 자동으로 따뜻하게 하는 ‘안심 난방’ 모드를 탑재하고 센서로 욕실 내 사람의 움직임이나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최적 난방 운전을 한다. 추운날에도 거실과의 온도차를 해소하여 쾌적한 욕실 내 온도를 유지하며 고령자 등의 히트 쇼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심 난방’ 모드는 목욕시간대(초기설정은 오후 5시~오후 11시)를 설정해 ON으로 해두면 온도 센서가 욕실 내 온도를 감지해 목욕 시간에 맞춰 욕실 온도가 30도가 되도록 난방 운전을 자동으로 한다. 인체 감지기로 욕실 입실 시간을 기록하고 풍향을 제어하며 퇴실 후 자동으로 정지한다. 사용자가 의식을 하지 않아도 목욕 전 욕실 안을 자동으로 따뜻하게 해 히트 쇼크를 막는다.

스플래시 미스트 탑재기에는 도호가스와 공동 개발한 곰팡이 가드 미스트 모드를 탑재했다. 2주에 1회 정도 세균 억제 미스트 운전(미스트 70분+욕실 건조 120분)을 실시함으로써 욕실 전체 세균의 성장을 99.9%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욕실 청소 부담을 줄여 가사 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리모콘은 화면 크기를 늘리고 음성 서포트 기능을 추가해 조작성이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누구라도 사용하기 쉽게 했다.

10월부터 제공을 개시하는 ‘린나이 앱’에도 대응하도록 해 외부에서도 앱을 통해 ON·OFF 조작이 가능하다.

희망 소매가는 13만 9150엔부터이며 스플래시 미스트 탑재기는 26만 1690엔부터로 세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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