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영 대표
송민영 대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들과 개발자들이 서로 힘을 합쳐 세상을 좀 더 이롭게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출범한 회사가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 ICT벨리에 입주해 있는 ㈜스페시스(대표 송민영)는 지난 5월 2일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 회사는 스마트 EHS 플랫폼을 비롯해 리스크 기반 위험성 평가 컨설팅과 플랜트 생애주기 기반 예측진단, 수소생산 및 충전소의 OpEx optimizer solution 개발 등 사업장 맞춤 지능형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플랜트, 팩토리, 산업현장 등 다양한 고객사와 최신의 트랜드한 기술이 접목된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현재 스마트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플랫폼 개발과 수소융복합충전소의 실시간 데이터 트랜드 분석은 1차로 완료했고, 2차로 O&M( Organization & Methods) 기반의 OpEx(운영비용) 최적화 방안 설계, 그리고 향후 리스크 기반 예측진단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페시스의 송민영 대표는 ”우리회사의 경쟁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했던 팀원들의 이력과 개발 경쟁력“이라며,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들과 개발자, 그리고 외부 인프라를 통해 플랜트, 안전, AI, 건설, 방산,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회사가 순조롭게 발전하는 등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송 대표는 ”스페시스는 Specialized systems으로 전문화된 시스템을 엔지니어링과 IT 그리고 ICT 등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라며 ”탄소중립 이행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함으로써 다음 세대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환경을 누리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스페시스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수소융복합충전소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플랫폼 개발과 잠재적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예측진단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O&M 최적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산업현장 스마트 EHS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스페시스 직원들이 EHS 플랫폼 트러블 슈팅 및 버그 오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스페시스 직원들이 EHS 플랫폼 트러블 슈팅 및 버그 오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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