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국민들의 석유 정보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석유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1일부터 모바일 석유 정보 제공 서비스 오일톡톡을 시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석유 정보 제공 서비스 ‘오일톡톡’은 모바일 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석유관리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석유 관련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오일톡톡에 접속하면 일반 소비자와 석유사업자로 서비스 대상을 구분해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불법행위 적발 주유소, 품질인증주유소 등 다양한 주유소 현황 정보와 가짜석유·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 석유 유통행위에 대한 모바일 전자신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어,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에게는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검사 결과 모바일 조회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에 PC로만 가능하던 불법 석유 유통행위 전자신고와 석유사업자의 검사결과 조회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석유 정보 안내 플랫폼인 ‘오일톡톡’을 통해 석유관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국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 제공으로 대국민 석유 정보 접근성 및 활용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일톡톡(Oil talk talk)’이란 석유 품질·유통관리 전문기관인 석유관리원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에게 유용한 석유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석유관리원 사내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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