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부장
김현석 부장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정에서부터 대단위 산업시설까지 가스를 사용하는 현장에는 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에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넘버원가스시스템(대표 이수정)은 올해로 8년째 접어드는 회사로 관련 업계의 대표적인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 12월 전문인력 3명으로 시작한 넘버원가스시스템은 현재 가스기능장을 비롯해 가스시설시공관리자, 전기공사기능사, 보일러산업기사, 전자기기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7명 직원들의 평균 실무경력이 약 22년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LNG시설의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공사, 마을단위 LPG배관망 기계시설의 LPG 기화기 전기방폭설비, LTE 무선망을 이용한 가스경보 및 차단장치(ON/OFF) 무선제어방식 공사, 백화점이나 화학공장 등의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실시간 컴퓨터 제어방식) 설치, 가스공사 분석기 및 발전소 연료전지시설의 내압방폭설비공사, 수소연료전지 경보설비 방폭설비공사 등 다양하다.

이 회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김현석 부장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가스는 한순간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는 매우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며, “가스경보차단장치는 편리성의 도구가 위협적 도구로 변하기 전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넘버원가스시스템은 가스경보기와 차단장치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제품의 품질과 성능 그리고 신속한 A/S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 각 현장의 여건에 맞는 제품인가를 충분히 고려해 구입, 설치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으로 넘버원가스시스템은 △현장시공 시 안전을 생각하는 철저한 시공 △가스경보기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조치 △소비자 입장을 고려한 현장 맞춤 시공 △철저한 사후관리 △다년간 숙련된 기술로 각 제조사의 다양한 제품군 취급 가능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넘버원가스시스템의 직원이 가스경보차단장치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
넘버원가스시스템의 직원이 가스경보차단장치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

수많은 현장에 대한 설치 사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가산동 넷마블 사옥, 여수 웅천 자이, 강남 지하상가, 한남동 나인원 및 학교급식소 시설, 동두천과 평택, 용산 미군기지, 이천 SK하이닉스, 수원 삼성SDI,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안산 고려대학병원, 셀트리온 1, 2공장 등의 도시가스 사용 현장이 있다. 또 판교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 지역난방공사, 부천 GS열병합발전소, 신인천발전소 2, 3, 4단계, 서인천발전소 3, 4, 5단계, 대전 학하 등의 LNG 및 수소발전소 연료전지공사 현장도 넘버원가스시스템의 손길이 필요했다.

그밖에 최근에는 내포그린에너지 연료전환공사 현장의 LNG 및 수소저장실 방폭경보설비도 완료했다.

넘버원가스시스템은 무선방식 경보차단장치 설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 설치된 가스경보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기존 유선의 단선 및 단락 등이 화재 발생이 원인이 된다는 분석에 따라 무선방식의 경보차단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김현석 부장은 “무선방식 채택 시 빠른 시공이 가능하고 현장 건물이나 도로 등의 시설물에 대한 손상이 없어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제품의 이상 발생 시 빠른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선방식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넘버원가스시스템은 수소시설 등 늘어나는 가스시설에 대한 방폭경보설비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각 카테고리별 완벽한 시공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 방폭설비 현장
넘버원가스시스템이 시공한 지역난방공사 방폭설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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