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마스타가 보급하는 과열차단장치
캠프마스타가 보급하는 과열차단장치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PG용기 및 가스연소기, 가스기구 등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캠프마스타(대표 유창호)가 업무용 대형연소기를 사용하는 대중음식점에 대한 과열차단장치 영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LPG나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업무용 대형연소기 중 튀김솥의 안전을 위해 자체 개발한 과열차단장치를 보급함으로써 주방에서 일하는 조리사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과열차단장치는 탐침봉을 튀김솥에 담근 상태에서 식용유의 온도가 190℃ 내지 200℃가 될 때 경보와 동시에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써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으로 전국의 군부대 조리장에는 이미 보급이 일반화되어 있다.

캠프마스타의 유창호 대표는 ”튀김솥에서 조리를 하던 중 요리사가 자리를 비울 경우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열차단장치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캠프마스타는 그동안 군부대 납품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급식소 및 일반 대중식당에도 본격 보급함으로써 주방 요리사들의 안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캠프마스타는 2012년부터 인도 마우리아(Mauria)사의 LPG용기(3kg, 10kg, 20kg 등)를 수입, 국내에 보급하고 있으며, 원형 1구 가스레인지, 3kg 투(TWO) 버너, 3kg 직결식 이동식 부탄 및 프로판연소기 등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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