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센싱이 최근 시판에 들어간 Nevadanano의 MPS 가스센서
올센싱이 최근 시판에 들어간 Nevadanano의 MPS 가스센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다양한 가스센서를 취급하는 환경센서 전문 기업인 ㈜올센싱(대표 한만욱)이 미국 네바다나노(NevadaNano)의 새로운 TrueLEL 제품인 MPS 제품 시리즈를 국내에 보급한다.

올센싱이 이번에 보급하는 네바다나노의 MPS(Molecular Property Spectrometer)제품은 수소, 메탄, LPG(프로판·부탄) 등을 포함하여 12가지가 넘는 가장 일반적인 가연성 가스를 동시에 감지하는 가스센서(제품명:TrueLEL)로 신뢰성과 정확성 및 작업자의 안전을 제공하는 차세대 가연성 가스 감지 센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센서는 편차 발생, 부식, 독성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고 긴 수명(예상수명 15년)과 사용 기간 동안 재교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센서 내부의 오류를 알려준다. 본질안전 인증을 획득한 ‘S4’ 와 일반 ‘mini’ 제품이 있다. 그밖에 온도, 압력 및 습도, 가스농도 측정치는 빠른 환경 변화를 포함하여 전체 환경 범위에서 정확하며 동급 최고의 오탐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업계 최초로 감지된 가스를 ‘수소, 수소함유 혼합물, 천연가스와 경질, 중질 또는 중질 가스·혼합물’의 범주로 분류하여 표현할 수 있고 단 한 번의 공장 보정으로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가스에 대해 0∼100% LEL을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다. 아울러 메탄(CH4) 및 냉매(R32, R454, R290 등)센서 모델도 있다.

올센싱의 한만욱 대표는 “기존 가연성 가스를 측정하는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광범위한 가연성 가스를 폭발하한선(LEL) 기준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라며 “갈수록 노화해 가는 산업현장의 가스 안전감지에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04년에 설립된 네바다나노텍 시스템즈사는 다양한 상업 및 정부 응용제품을 위한 MEMS 기반 센서 모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다. 초기 센서 기술은 미국 리노(Reno)에 있는 네바다대학에서 개발되었다. 현재는 상업용 애플리케이션, 특히 IoT 가스 감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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