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개방검사인 특정설비전문검사는 저장탱크의 위험요인 및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여 조치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가스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아이티오 검사팀에서 팀장으로 지금까지 검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김종민 부장은 개방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아이티오 검사팀은 7명이지만 계속해서 검사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그는 초음파두께측정기 외 50종의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법정장비 외에 검사에 필요한 추가 장비를 꾸준하게 갖춤으로써 최선의 검사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회사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검사의 품질에 있어서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신뢰와 정직으로 검사에 임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김종민 부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신규 재검사업체가 증가하다 보니 과당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결국 검사물량 수주를 위해 정상적인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주하다 보니 검사절차를 생략함으로써 검사의 품질 및 안전이 심히 우려됩니다. 만일 부실검사의 영향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소비자의 재산은 물론이고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위험함을 모든 검사기관이 인지하고 검사절차 및 규정에 부합하는 검사를 시행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검사업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종민 부장은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검사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서 꾸준하게 매출증대에도 앞장서겠다며, 특히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안전사고 없는 검사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사기관 중에 최고의 실력과 믿음으로 고객만족에 앞장서는 검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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