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브이 전기차충전소
서울이브이 전기차충전소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에너지 서비스 전문기업 서울씨엔지(대표 배상준)의 전기차충전 브랜드 서울이브이(SEOULEV)가 ‘2023년 제2차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이브이는 이번 2차 브랜드사업을 통해 전국 택시 차고지, 상업시설, 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이브이는 지난 1차 브랜드사업 예정지 포함 전국 8개 지역에 200kW 급속충전기 13기 등 총 26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하게 됐다.

그동안 서울이브이는 법인택시 차고지 내 급속충전소 구축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자체 투자를 통해 운수사에 전기택시 구매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택시 전환 촉진 및 관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적극 확대해왔다. 올해 1·2차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모두 선정됨으로써 서울이브이의 택시 차고지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이브이는 지난해 모기업인 서울도시가스 및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 레브모빌리티, 자율주행보안 회사인 아우토크립트와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이트 발굴 △택시차고지 급속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 △정책사업 참여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해온 바 있다.

서울씨엔지 배상준 대표는 “2023년 1·2차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이브이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서울이브이를 비롯해 서울도시가스 그룹은 앞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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