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이달부터 본격 보급하는 초음파 음향 카메라
주원이 이달부터 본격 보급하는 초음파 음향 카메라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기기 및 환경측정기기 전문보급업체인 ㈜주원(대표 윤두훈)이 소리를 탐지하여 가스누출을 확인하는 초음파 음향 카메라(AI-Series)를 보급한다.

하이크 마이크로사에서 개발한 초음파 음향 카메라는 가스가 누출될 때 발생되는 초음파 주파수에 초점을 맞추고 초음파가 발생되는 위치를 보여주는 카메라로 어떤 종류의 가스라도 누출이 되면 누출 부위가 정확하게 탐지된다.

특히 64 마이크폰으로 최대 100m까지 소리 원의 위치를 탐사할 수 있고, 실화상과 음향 이미지의 불투명도를 0∼100% 조정하여 실시간으로 광학이미지와 음향 이미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의 화면이 4.3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실시간 음향 이미지의 문제점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자동화로 잡음을 제거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3.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번 제품은 본체 무게가 940g으로 가벼워 오랜 시간 한 손으로 작동 가능하고, 잠재적인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장비의 고장이나 다운타임 최소화로 추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주원의 장민석 과장은 “처음 사용자라도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어 현장의 안전점검업무를 매우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제품은 고품질인 반면에 가격이 매우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부담감을 최소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기존 OGI(Optical Gas Imaging) 카메라는 수소, 아르곤 등 측정이 지원되지 않는 가스 종류가 있지만 초음파 음향카메라는 가스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누출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주원은 이번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공장의 가스누출 탐지, 석유 및 가스산업에서의 누출탐지, 플랜지 및 볼트에서의 가스누출 탐지를 통해 가스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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