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코스모스전기코리아의 XP-333IIIai.
신코스모스전기코리아의 XP-333IIIai.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가스안전기기 전문보급업체인 신코스모스전기코리아(주)(대표 하라다 히로키)가 기존에 사용했던 연소 관리기 XP-333IIai의 후속 모델 XP-333IIIai을 공개했다.

XP-333IIIai은 W76*H467*D85mm 크기, 약 310g 무게로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타입으로 설계됐다. 눈에 보기 쉬운 컬러 화면과 측정 중 농도 변화에 따른 LED색으로 구분되며, 조명 램프가 탑재되어있어 어두운 공간에서도 작업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정전위 전해식 센서와 녹스필터 장착으로 간섭가스 없이 오직 CO만을 측정할 수 있으며, 총 5가지의 기능으로 Safety 모드(0~2,000ppm)와 Safety 모드 이외(0~0.499vol%)의 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 모델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가죽케이스 부착으로 수납공간이 생겨 사용자 입장에서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 초기가동 시간이 짧아져 빠르게 측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주목받고 있는 노후 아파트 공동배기구의 심한 균열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보일러 CO 경보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관리업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코스모스전기코리아 관계자는 “도시가스사들에게 샘플로 공급해 테스트한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KC인증을 거친 뒤 11월이나 12월 쯤에 공식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구매 방법은 당사에 직접 연락하거나 당사의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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