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이사회

성백석 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정면 왼쪽에서 세번째)이 이사진과 함께 오는 11월 개최할 세미나의 진행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성백석 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정면 왼쪽에서 세번째)이 이사진과 함께 오는 11월 개최할 세미나의 진행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성백석)는 20일 충북 음성에서 올해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11월 개최하는 산업특수가스 안전세미나와 관련해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안전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할 연사는 상임이사社들이 앞장서 안전환경팀 직원 등을 적극 추천해 주제발표하기로 했으며, 때에 따라 외부의 연사 초청 또는 기존에 발표했던 주제도 채택할 수 있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 수요처에서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공감했다.

성백석 회장(린데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은 “산업특수가스 안전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설문지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면서 “각종 행사에서 나온 제안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다음 회의 때 진행 상황을 전달하는 등 피드백이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양한용 부회장(에어퍼스트 대표)은 “산업특수가스 안전세미나라고 하면 가스공급업체가 가스사용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서비스 차원의 행사”라면서 “상임이사社는 물론 회원사들의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의결사항으로 다이킨첨단머트리얼즈(주) 서봉수 전무를 협회의 기술자문위원으로 선임하는 것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기술위원회,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연구회 등에서 논의된 고압가스용기 검사주기 연장방안, 유해화학물질 시설기준 및 안전관리, 고압가스시설 내진설계의 이해, 특수가스안전관리협의회 구성 등이 소개됐다.

특히 6월 22일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센터에서 열린 특수가스안전관리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 기능으로 △특수가스산업 활성화 및 안전정책 수립을 위한 과제 개발·검토 △특수가스 관련 정보 및 기술, 노하우 공유와 사고 시 비상대응장비 상호 공유방안 실무 검토 등이라고 안내했다.

이밖에 협회 최낙범 전무는 화학물질유통관리체계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EIGA·AIGA 자료 등을 안내했다.

한편,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가 의견을 내놓은 가스안전기술심의회, 가스안전기술기준위원회 등 위원으로 협회의 기술위원장(에어프로덕츠코리아 어준 전무)을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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