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트론이 개발한 G-Finder Universal B-1(왼쪽)과 G-Finder Universal W-1.
가스트론이 개발한 G-Finder Universal B-1(왼쪽)과 G-Finder Universal W-1.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누출경보기 및 휴대용 가스검지기 전문생산업체인 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이 약 3년간의 연구 끝에 방폭형 유니버설 가스검지기와 방폭형 유니버설 무선 가스검지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유니버설 가스검지기(G-Finder Universal B-1)는 가연성, 독성, 산소 중 두 가지 가스를 동시에 검지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사용되는 가스에 맞춰 접촉연소식, 전기화학식, 적외선식 등의 스마트 센서를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센서는 국내 최초로 SIL2 기반의 측정 감도 진단시스템과 맞물려 보다 정확한 검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스마트 센서에 적용된 본질안전방폭 인증을 받았다. 해당 스마트 센서는 유니버설 트랜스미터 구조를 통해 여러 종류를 장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른 타입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방폭구조와 성능규격을 준수하여 신뢰성을 확보했다. 그밖에도 먼 거리에서 인식 가능한 독창적인 라이트닝 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블루투스 기능은 안전의 가시성을 제공,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할 권리를 제공한다.

가스트론이 개발한 방폭형 유니버설 무선 가스검지기(G-Finder Universal W-1)은 산업용 표준규격을 적용시킨 무선 HART 기반의 검지기로 전원과 통신선이 없이 구성 가능해 어느 현장에서나 설치와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의 배터리는 3년 연속 동작이 가능하게 설계했고, 현장에서 바로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팩 구조를 지원하고 있다.

가연성, 독성, 산소 등을 검지할 수 있는 W-1은 유니버설 무선 트랜스미터 구조로 구성된 제품으로 스마트 센서 교체를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고 리모트 안테나로 무선통신의 범위 역시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SIL2 기반 무선통신 및 센서 자가진단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보다 정확하고 안정성 높은 검지가 가능하다.

가스트론의 최동진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2종의 방폭형 유니버설 가스검지기는 무엇보다 현장 검지 성능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 산업 현장의 가스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방폭형 LED 경광등
방폭형 LED 경광등

한편 가스트론은 최근 최고의 수명을 자랑하는 방폭형 LED 경광등(GAW-100-LB)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LED 라이프 타임만 5만 시간 이상으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레드, 그린, 블루 등 7가지 색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회전과 밝기 등의 조합을 통해 15종류 광원 효과를 낼 수 있어 설치 현장에는 최적의 조건으로 고객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생산이 가능하다.

그밖에 이번 제품은 KCs부터 IECEx, ATEX 등 국내외 방폭인증을 획득해 안정성을 확보했고, 고강도 STS316 재질 구성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IP67의 방수방진 등급은 실내외 구분 없이 100% 성능을 발휘함으로써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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