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임용)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LPG판매업 경쟁력 강화사업 연구회' Kicc-Off 회의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25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4월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업종별 경쟁력 강화 연구회 모집을 공고한 바 있다. 

연합회는 연구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가스시설 안전점검의 인력 소모를 줄이고 행정부담을 완화하는 정보처리시스템 절실 △LPG소형저장탱크의 안전성 제고와 부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개선안 필요 △ LPG용기유통시스템의 기 능 개선으로 안정적인 연료공급 프로세스 도모 △IoT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축적으로 가스안전관리 정책방향 설정 등의 주제로 신청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경쟁력 강화 연구회 사업은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확보하여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발굴 기획하여 향후 업종단체의 공동사업 참여를 유도 하는 사업이다. 지원조건은 경쟁력 강화 로드맵(3개년)구축과 5건 이상의 단기 프로그램 및 공동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연구활동이 이뤄진다. 연구위원에는 대기업, 중소기업단체, 중소기업, LPG판매업계전문가, LP가스 안전관리 전문가, LPG판매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IT전문가들이 연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첫 Kicc-Off회의에서는 LPG판매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정된 과제에 대해 운영 목표 설정, 연구위원의 역할 분담, 향후 운영방안 및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8월 중 제2차 연구회에서는 LPG판매업계 발굴과제인 LPG소형저장탱크 검사 및 점검방법 개선, 소형저장탱크 사고사례 분석 및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안 마련, LPG소형저장탱크 검사성적서 및 안전점검 여부 확인 방법개선, 저장탱크 및 벌크로리 점검결과 부적합 사항 전산화 개선 사항 등을 연구하기로 하였다.